제주의 초여름 밤을 음악으로 물들이는 대표 야외 공연 축제 ‘삼다콘서트’가 오는 12일부터 한 달간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12일부터 7월 4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삼다공원에서 ‘삼다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5년 시작된 삼다콘서트는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제주 대표 야간 문화행사다.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료 야외 공연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 공연에는 윤도현, 이석훈, 폴킴, 크라잉넛 등 인기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총 8차례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제주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지역 뮤지션들과 연동 지역 동호인들도 공연에 참여해 다양한 장르와 개성 넘치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공연뿐 아니라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버려진 자원을 활용해 소품을 만드는 업사이클링 굿즈 제작 체험과 모래를 활용한 샌드아트 체험 등이 상시 진행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관람객이 연동 상권과 누웨마루거리에서 2만 원 이상 소비한 영수증을 제출하면 매주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공연 관람객의 소비가 인근 상가 이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제주도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관광객들에게는 특별한 야간 관광 콘텐츠를 제공하고, 지역 상권에는 활력을 불어넣는 상생형 문화행사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삼다콘서트는 음악과 체험, 지역 상권이 결합된 제주 대표 야간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며 매년 여름 제주의 밤을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문화관광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