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속 작은 프랑스 서래마을, 제16회 한·불 음악축제로 물든다

작성자와우투데이|작성시간26.06.10|조회수25 목록 댓글 0

서울 서초구가 한국과 프랑스의 문화와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국제문화축제를 마련한다.

서울 서초구는 오는 13일 서래마을 인근 서울지방조달청 주차장에서 ‘2026 반포서래 한·불 음악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반포4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서울 속 작은 프랑스’로 불리는 서래마을을 중심으로 한국과 프랑스의 문화를 함께 즐기는 대표 국제문화 행사다. 올해로 16회를 맞으며 지역 주민과 외국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행사는 오후 4시부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먹거리 부대행사로 시작된다. 지역 상점인 스노우 망고, 베리잇, 베스퍼와 반포4동 새마을부녀회가 참여해 커피와 음료, 빈대떡, 떡볶이 등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인다. 어린이들을 위한 솜사탕 체험도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부채 만들기, 민화형 복주머니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이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 분위기를 조성한다.

본격적인 음악 공연은 오후 6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진행된다. 식전 공연에는 아인스바움 오케스트라가 무대에 올라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 반포4동 자치회관 한국무용팀과 태권무 공연, 잠원초등학교 합창단 등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무대가 펼쳐진다.

또한 서래글로벌빌리지센터와 프랑스학교 학생들이 공연에 참여해 양국 문화교류의 의미를 더한다. 한국과 프랑스에서 초청된 뮤지션들의 공연도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프랑스대사관 추천으로 초청된 프랑스 재즈 뮤지션 Amy Gadiaga의 무대는 프랑스 특유의 감성과 음악적 색채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특별한 문화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종료 후에는 축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행운권 추첨 이벤트도 진행해 방문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래마을의 특색을 살린 한·불 음악축제가 한국과 프랑스 주민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교류하는 대표 문화축제로 더욱 발전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살린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음악과 문화, 체험, 먹거리가 어우러진 도심 속 국제문화축제로, 서래마을만의 이국적인 매력과 함께 한국과 프랑스의 우정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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