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남산에서 즐기는 특별한 여름…'2026 남산 서머 페스티벌' 27일 개최

작성자와우투데이|작성시간26.06.12|조회수46 목록 댓글 0

서울 남산의 초여름을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2026 남산 서머 페스티벌'이 오는 6월 27일 열린다. 서울시는 걷기 프로그램과 라이브 공연,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에 참여할 시민 모집을 6월 12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은 남산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이색 걷기 행사 '펀앤워크(FUN&WALK)'다. 총 1,000명을 모집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백범광장에서 팔각광장까지 약 6㎞ 구간을 걸으며 워터포그와 대형 얼음존, 버스킹 공연, 댄스 구간 등 다양한 이벤트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행사는 오전 9시부터 5개 그룹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북측순환로 구간에서는 참가자들을 위한 다양한 미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 티셔츠와 완보 메달, 완보증이 제공되며, 손목닥터9988 가입자는 완주 시 1,000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완주자를 대상으로 서울타워 전망대 이용권과 공연 관람권 등 다양한 경품 추첨 행사도 마련된다.

저녁에는 백범광장에서 라이브 음악 공연 '서머 나이트(Summer Night)'가 펼쳐진다. 공연장에는 쿨링 포그와 휴식 공간이 마련되며 감성 보컬리스트 로이킴과 존박이 출연해 초여름 밤을 아름다운 음악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공연은 사전 예약을 통해 총 1,000명을 모집하며 좌석 지정도 가능하다.

축제 기간 남산 곳곳에서는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팔각광장에서는 액막이 고양이 키링 만들기와 전통 책갈피 만들기, 자개 부채 만들기, 포토부스 체험 등이 마련돼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6월 중 개장 예정인 한국숲정원에서는 전문 숲해설가와 함께하는 정원 도슨트 프로그램과 전통 나비부채 만들기, 타투 스티커 체험 등 자연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도슨트 프로그램은 국문과 영문으로 각각 진행되며, 체험 프로그램은 누구나 현장에서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6월 12일부터 '정원도시 서울' 누리집과 공식 SNS, 손목닥터 앱을 통해 가능하다. 공연은 오전 10시부터, 펀앤워크와 도슨트 프로그램은 오후 2시부터 선착순으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김영환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남산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남산만의 특별한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초록빛으로 물든 남산에서 소중한 여름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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