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포물 머리감기부터 씨름대회까지…유월에부평 단오축제 개최

작성자와우투데이|작성시간26.06.15|조회수28 목록 댓글 0

인천 부평구가 주최하고 부평문화원이 주관하는 ‘2026 유월에부평 단오축제’가 오는 6월 21일 삼산동 박물관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음력 5월 5일 단오의 전통적 의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주민들이 우리 고유의 세시풍속과 전통문화를 보다 친숙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단오는 예로부터 풍년을 기원하고 액운을 막으며 건강한 여름을 맞이하기 위해 다양한 놀이와 풍습을 즐기던 명절이다.

올해 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시민 참여형 행사로 구성된다. 전통 예법을 재현한 전통 금혼식을 비롯해 부평두레놀이 공연과 부평오색줄놀이 공연이 펼쳐지며, 초등부 씨름대회와 가족 한마당 대회도 마련된다.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한국무용과 전통타악 공연을 비롯해 퓨전국악, 마술공연 등 다양한 무대가 축제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 역시 다채롭게 운영된다. 단오한복 콘테스트를 비롯해 창포물 머리감기, 단오부채 만들기 등 전통 세시풍속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스가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같은 날 박물관공원 일원에서는 ‘제9회 초록굴포 그림그리기 대회’도 함께 열린다. 굴포천과 단오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6세부터 13세까지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부평문화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부평구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단오의 의미를 되새기고 가족과 이웃이 함께 어울려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즐겁고 뜻깊은 추억을 만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유월에부평 단오축제는 지역 대표 전통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하며 세대 간 소통과 공동체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으며, 매년 다양한 전통놀이와 공연,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우리 문화의 가치를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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