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과 서천에서 대표 농산물을 주제로 한 지역 축제가 오는 6월 20일부터 21일까지 잇따라 열리며 주말 나들이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서산시에서는 팔봉산 어울림마당 일원에서 '제25회 팔봉산 감자축제'가 개최된다. 팔봉산 감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업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축제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감자 캐기 체험은 매일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직접 햇감자를 수확해 가져갈 수 있어 도시민들에게 특별한 농촌 체험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인 기준 5㎏ 8천 원, 10㎏ 1만4천 원이다.
행사장에는 다양한 감자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먹거리 장터와 함께 서산 지역의 우수 농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농산물 판매장도 운영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같은 기간 서천군 마산면 문화활력소 일원에서는 '제3회 서천 블루벨리 축제'가 열린다. 축제장에서는 고품질 서천 블루베리 직거래 장터와 다양한 먹거리 부스가 상시 운영되며,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주 무대에서는 '원더총각' 김광호를 비롯해 '미스트롯4' 구희아, 7080 대표 그룹 톰과 제리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충남을 대표하는 농산물을 직접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이번 두 축제는 지역 특산물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가족과 함께 즐기는 주말 나들이 명소로도 많은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