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 평 연꽃 물결 속 여름 낭만…무안연꽃축제 26일 개막

작성자와우투데이|작성시간26.06.19|조회수12 목록 댓글 0

전남 무안군의 대표 여름축제인 제29회 무안연꽃축제가 오는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전남 회산백련지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동양 최대 규모의 백련 자생지로 알려진 회산백련지를 배경으로 초록빛 연잎과 만개한 연꽃이 어우러진 자연경관 속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체험 행사를 선보인다.

무안연꽃축제는 전국 최대 규모의 단일 연꽃축제로 꼽힌다. 약 10만 평 규모의 백련 군락지에서 펼쳐지는 장대한 연꽃 풍경은 매년 수많은 관광객의 발길을 이끌고 있으며, 방문객들은 연꽃이 가득한 수변 경관 속에서 여유로운 힐링의 시간을 즐길 수 있다.

축제장에서는 연잎빙수 만들기와 연빛등 띄우기, 연빛달빛야행, 양파낚시 체험 등 연꽃과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와 함께 분청사기 물레체험, 슬라임 만들기, 오카리나 만들기, 생크림 데코아트, 워터볼 만들기 등 총 26개의 유·무료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문화공연도 풍성하게 펼쳐진다. 개막 축하공연을 비롯해 SUM:ON 콘서트, 군민가요제 등이 진행되며 연꽃을 주제로 한 전시와 체험 행사도 함께 운영된다. 또한 워터樂 페스티벌, 황토골 요리경연대회, 어린이 독서골든벨, 연빛달빛야행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축제의 재미를 더한다.

올해 축제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운영 기간을 기존 4일에서 3일로 조정했다. 대신 절감된 예산을 공연 콘텐츠 강화와 체험 프로그램 확대, 방문객 편의시설 확충에 집중 투입해 축제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무안군은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먹거리와 편의시설을 개선하는 한편 지역 상권과 연계한 소비 활성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도 확대 운영된다. 농특산물 판매 부스 운영 시간을 오후 8시까지 연장하고 다양한 이벤트와 판촉 행사를 마련해 관광객들이 무안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박문재 무안군 축제추진위원장은 "회산백련지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지역 문화가 어우러진 무안연꽃축제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여름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9회 무안연꽃축제는 자연과 문화, 체험이 어우러진 남도의 대표 여름축제로, 연꽃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에 맞춰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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