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예술발전소서 만나는 샤갈 특별전…350여 점 작품 공개

작성자와우투데이|작성시간26.06.21|조회수27 목록 댓글 0

‘색채의 마술사’로 불리는 세계적인 화가 Marc Chagall의 예술 세계를 조명하는 특별전이 대구에서 열린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오는 6월 30일부터 10월 11일까지 대구예술발전소에서 ‘마르크 샤갈: 꿈과 환상을 색채로 그리다’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사랑과 기억, 환상과 현실, 인간의 삶과 희망을 독창적인 색채와 상상력으로 표현한 샤갈의 작품 세계를 폭넓게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전시에서는 판화 작품을 중심으로 유화와 드로잉 등 총 350여 점의 작품이 공개된다. 관람객들은 샤갈 특유의 몽환적이고 서정적인 표현 방식을 통해 사랑과 꿈, 삶의 의미를 담아낸 예술 세계를 만나볼 수 있다.

1887년 벨라루스에서 태어난 샤갈은 20세기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거장으로 평가받는다. 강렬한 색채와 환상적인 이미지, 시적인 표현으로 독자적인 예술세계를 구축하며 전 세계 미술 애호가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특별전은 단순히 세계적 거장의 작품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 예술가들과의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대구예술발전소 내 청년작가 창작 플랫폼인 창작 온실 참여 작가들의 전시와 범어네거리 지하 문화공간인 아트웨이 입주작가 전시도 동시에 진행돼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함께 조명할 예정이다.

방성택 문화예술본부장은 “이번 전시는 샤갈이라는 세계적인 예술가의 작품을 감상하는 동시에 지역 작가들의 전시와 다양한 창작 프로그램까지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시민들이 예술을 보다 폭넓게 향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세계적 거장의 작품 감상과 지역 예술 생태계 활성화를 함께 도모하는 복합 문화예술 프로젝트로 운영될 예정이며, 여름과 가을을 잇는 대구의 대표 문화행사로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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