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반값여행 10일 시작…청년 관광객 여행경비 최대 70% 지원

작성자와우투데이|작성시간26.06.08|조회수16 목록 댓글 0

전남 강진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026 강진 반값여행(지역사랑 휴가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강진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함께하는 ‘2026 강진 반값여행’을 오는 6월 10일부터 운영하며, 청년 관광객에게는 여행경비의 최대 70%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강진 반값여행은 강진군이 전국 최초로 도입해 큰 관심을 모은 관광 지원 사업으로, 지역관광 활성화 우수사례로 평가받으며 국가 공모사업으로 확대됐다. 특히 최근에는 이재명 대통령이 여러 차례 언급하며 지역관광 정책의 성공 사례로 주목받기도 했다.

올해 사업은 강진군 외 지역에 거주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강진 여행 과정에서 사용한 비용 일부를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운영 기간은 6월부터 8월까지로,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 관광 수요를 겨냥해 추진된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청년 관광객 특별지원 제도의 신설이다.

강진군 외 지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1992년 4월 1일~2007년 4월 1일 출생자)이 혼자 강진을 방문해 총 3만 원 이상을 소비하면 사용 금액의 70%를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한도는 최대 14만 원이다.

일반 관광객에게는 기존과 동일한 혜택이 제공된다. 개인 여행객은 사용 금액의 50%를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2인 이상 팀 단위 관광객은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받는다.

강진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되는 지원금은 지역 상권에서 사용할 수 있어 관광 소비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

강진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관광객 유입 확대는 물론 숙박·음식·카페·관광지 등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강진이 시작한 반값여행이 지역관광 활성화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국가사업으로 확대됐다”며 “더 많은 관광객이 강진을 찾아 지역 상권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형 관광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다산초당, 가우도, 강진만생태공원 등 다양한 관광자원과 반값여행 정책을 연계해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이번 여름에도 전국 관광객들의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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