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추천한 초여름 녹색쉼터…일산호수공원부터 갯골생태공원까지

작성자와우투데이|작성시간26.06.16|조회수10 목록 댓글 0

경기도가 초여름을 맞아 도심 가까운 곳에서 자연을 느끼며 걷고 휴식할 수 있는 도시숲과 도시공원, 가로숲길 등 생활권 녹색쉼터를 소개하며 도민들의 이용을 권장했다.

도시숲과 공원녹지는 단순한 녹지공간을 넘어 미세먼지 저감과 폭염 완화, 생태체험, 휴식공간 제공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 생활밀착형 녹색 기반시설이다. 특히 여름철에는 도심 속 그늘과 쉼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기후대응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대표적인 생활권 도시공원으로는 고양 일산호수공원이 꼽힌다. 넓은 호수와 산책로, 잔디광장, 다양한 수목과 야생화가 어우러져 가족 단위 방문객과 산책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수원 광교호수공원은 도심 속 호수와 녹지가 조화를 이루는 대표적인 수변공원으로 산책로와 잔디광장, 휴식공간이 잘 조성돼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시흥 갯골생태공원은 내륙 깊숙이 형성된 갯골과 염생식물, 갈대 등 풍부한 자연생태를 품고 있는 생태공원이다. 탐방로와 넓은 생태공간을 통해 산책과 생태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초여름 나들이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김포 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은 한강변 습지와 산책길이 어우러진 자연친화형 녹색쉼터다. 한강하구의 생태자원을 보전하면서 시민들에게 산책과 생태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가족 친화형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도심 속 가로공간을 활용한 녹색쉼터도 눈길을 끈다. 부천 송내대로 가로숲길은 도로변 녹지와 가로수가 조화를 이루며 쾌적한 보행환경과 그늘을 제공하고 있으며, 평택 국도1호선 가로숲길 역시 도심 녹지축을 연결하는 대표적인 녹색 공간으로 시민들의 휴식과 도시경관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이들 녹색공간은 전국적인 우수성도 인정받았다. 2024년에는 김포 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이 도시숲 분야, 부천 송내대로 가로수가 가로수 분야에서 산림청 녹색도시 우수사례로 선정됐으며, 2025년에는 평택 국도1호선 가로수가 가로수 분야 우수사례로 이름을 올렸다.

경기도는 올해도 생활권 주변 공유지와 학교, 도로변, 기존 공원 등을 활용한 도시숲 확충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2026년에는 총 427억 원을 투입해 기후대응 도시숲과 가로숲길, 쌈지공원, 학교숲, 도시숲 리모델링, 도시숲길 정비 등 264개 사업지에 총 37만5천㎡ 규모의 도시숲을 조성 중이다.

이태선 경기도 정원산업과장은 "도시숲과 공원녹지는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중요한 환경 기반시설이자 도민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휴식공간"이라며 "초여름을 맞아 가까운 도시숲과 도시공원, 가로숲길을 찾아 자연 속 그늘과 쉼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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