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백두대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산림자원을 활용한 대규모 트레킹 행사를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경북 북부와 서부를 대표하는 산림길을 걸으며 한반도의 척추로 불리는 백두대간의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경상북도와 백두대간권 6개 시군인 김천시, 영주시, 상주시, 문경시, 예천군, 봉화군은 ‘경북 백두대간 트레일6 챌린지’를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백두대간 산림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트레킹 프로그램으로, 총 6회에 걸쳐 1,500명 규모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경북의 대표 산림길을 순차적으로 걸으며 백두대간의 자연환경과 가을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코스는 참가자의 체력과 경험을 고려해 초급자형과 중상급자형으로 나뉜다. 초급자형은 10~14㎞ 내외, 중상급자형은 14㎞ 이상의 구간으로 구성돼 다양한 수준의 참가자들이 도전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는 9월 20일 상주 코스를 시작으로 김천(9월 19일), 문경(10월 3일), 봉화(10월 10일), 영주(10월 24일), 예천(10월 31일) 순으로 이어진다.
참가 방식은 자유형과 패키지형으로 운영된다. 자유형은 개인 차량을 이용하는 방식으로 참가비는 3만5천 원이며, 패키지형은 수도권 출발 왕복 교통편과 지역상품권 1만 원이 포함된 상품으로 5만9천 원에 이용할 수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 굿즈와 간식 등이 제공되며, 트레킹 전문 매니저의 안내 아래 출발지부터 도착지까지 안전하게 코스를 완주하게 된다.
참가 신청은 누구나 가능하며 회차별 선착순 250명을 모집한다. 접수는 승우여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세부 코스와 일정도 확인할 수 있다.
최순고은 “올해로 2회째를 맞는 경북 백두대간 트레일6 챌린지는 백두대간의 우수한 산림자원을 체험하며 건강과 여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참가자들이 단순한 완주를 넘어 백두대간의 웅장한 자연 속에서 특별한 성취감과 힐링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백두대간은 한반도를 남북으로 관통하는 산줄기로, 국내 최고의 산림 생태축이자 대표 트레킹 관광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경상북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산림관광 활성화는 물론 지역 관광과 경제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