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갯벌에서 즐기는 글램핑과 야외영화…9동 규모 본격 운영

작성자와우투데이|작성시간26.06.20|조회수27 목록 댓글 0

전북 고창군이 운영하는 고창갯벌 오토캠핑장 내 글램핑 시설이 새 단장을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고창군은 최근 글램핑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과 정비를 모두 완료하고 정식 개장했다고 19일 밝혔다.

고창갯벌 오토캠핑장 내 글램핑 시설은 2018년 준공 이후 민간위탁 방식으로 운영돼 왔으나, 지난해 8월부터 군 직영 체제로 전환됐다. 이후 고창군은 올해 초 캠핑장 인근 민간 글램핑 시설을 매입하고 시설 개선과 환경 정비 사업을 진행해 왔다.

새롭게 단장한 글램핑장은 총 9동 규모로 조성됐다. 이용객들은 고창갯벌의 자연경관을 가까이에서 즐기며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이용요금은 여름 성수기인 7~8월 기준으로 주말 15만5000원, 평일 14만 원이며 예약은 고창군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글램핑장 운영과 함께 야외 문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고창군은 매주 토요일 고창갯벌을 배경으로 야외 영화 상영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영화 상영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캠핑장 이용객은 물론 지역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어 여름밤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고창갯벌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생태 관광지로,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풍부한 해양생태계를 자랑한다. 이번 글램핑장 운영을 통해 자연 체험과 휴식, 문화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지로서의 매력을 더욱 높일 전망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글램핑 시설 개장으로 군민과 관광객들이 보다 편안하게 고창갯벌의 매력을 느낄 수 있게 됐다”며 “올여름 고창갯벌에서 아름다운 자연과 지역의 대표 수산물을 함께 즐기며 특별한 치유의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은 글램핑장 운영과 다양한 체험·문화 프로그램을 연계해 고창갯벌을 대표 체류형 관광지로 육성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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