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시가 시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건강한 여가문화 확산을 위해 북부 체육공원 파크골프장을 정식 개장한다.
이천시는 ‘이천시 북부 체육공원 파크골프장’을 오는 16일 정식 개장한다고 밝혔다.
북부 체육공원은 2025년 8월 준공된 이후 같은 해 10월부터 임시 운영을 시작했지만, 파크골프장은 잔디 생육과 코스 안정화를 위해 개장을 연기해 왔다. 시는 잔디 생착과 시설 점검 등 운영 준비를 마무리하고 정식 개장에 나서게 됐다.
파크골프장은 총 9홀, 길이 326m 규모로 조성됐다.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공간으로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다만 무더위가 이어지는 7~8월 혹서기에는 이용객 안전을 위해 정오부터 오후 3시까지 브레이크타임을 운영할 예정이다.
휴장일은 복하천 파크골프장과 이용 수요를 분산하기 위해 매주 월요일로 지정됐다.
예약은 현장 접수와 온라인 예약을 각각 50% 비율로 병행 운영한다. 이천시민은 매월 1일부터 5일까지 온라인 우선 예약이 가능하며, 관외 이용객은 6일부터 남은 예약분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이천시민과 관외 이용객 모두 별도의 이용료 없이 무료로 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생활체육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파크골프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만큼 시민들의 체육 활동 수요를 충족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건강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체육시설 확충과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크골프는 일반 골프보다 접근성이 높고 운동 강도가 비교적 낮아 중장년층과 가족 단위 이용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생활체육 종목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