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야외수영장·물놀이장 6곳 개장…올여름 야간 운영 확대

작성자와우투데이|작성시간26.06.19|조회수30 목록 댓글 0

서울시가 여름철을 맞아 한강 야외수영장과 물놀이장 6곳을 6월 19일부터 8월 말까지 운영한다.

올해 문을 여는 시설은 뚝섬·여의도 야외수영장과 잠실·광나루·난지·양화 물놀이장 등 총 6곳이다. 자연형 물놀이장 조성 공사가 진행 중인 잠원 수영장은 올해 운영하지 않는다.

한강 수영장과 물놀이장은 매년 여름 시민들의 대표적인 도심 피서지로 사랑받고 있다. 지난해 방문객 수는 55만2003명으로 전년 31만1370명보다 77% 증가하며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서울시는 최근 야간 운영에 대한 시민 호응이 높아짐에 따라 올해는 7월 3일부터 8월 30일까지 야간 개장을 확대 운영한다. 해당 기간 뚝섬, 여의도, 잠실, 난지 시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광나루와 양화 물놀이장은 기존 운영시간에 맞춰 운영된다.

올여름에는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된다. ‘냉탕 이벤트’를 비롯해 ‘통기타 연주회’, ‘한강뮤직퐁당’, ‘한강일수(水)! 퐁당’ 등 무더위를 식히며 즐길 수 있는 특화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입장요금은 야외수영장의 경우 어린이 3000원, 청소년 4000원, 성인 5000원이며, 물놀이장은 어린이 1000원, 청소년 2000원, 성인 3000원이다. 6세 미만 어린이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다둥이행복카드 소지자와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과 보호자 1명, 국가유공자는 입장료의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안전한 운영을 위해 시설 전역에 CCTV 138대를 설치하고 각 시설 관리소에 관제실을 운영한다. 사고 예방을 위해 총 58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수질 관리도 강화한다. 점검반이 매일 탁도와 소독제 농도, 산성도(pH) 등을 확인하는 간이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매주 보건환경연구원에 정밀 수질검사를 의뢰한다.

아울러 매점과 휴게음식점의 바가지요금을 방지하고 위생 점검을 강화해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한강 수영장과 물놀이장은 서울 도심에서 가장 가까운 여름 피서지”라며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수질과 안전, 가격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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