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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의 하루

작성자백합|작성시간26.06.07|조회수7 목록 댓글 0

 

 

노년의 하루 ???

 

아이들의 하루는

거북이가 가듯 느릿하게 지나 가고

 

중년의 하루는

아름다운 꽃이 계절의 흐름 따라가고

 

노년의 하루는

시간을 따라가는 것조차 벅차게 간다

 

앉고 일어설 때

나는 신음소리가 낮설지 않고

삐걱거리는 육신은 힘이든다

 

세월은 흐르고

나이가 먹어가면

지팡이에 하루를 의지한다

 

노년의 하루는

바람 앞에 촛불처럼

위태롭게 넘어간다.

 

    ### 옮긴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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