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의 모든 것 릴에는 어떤 종류가 있나
「릴」 (Reel)이란 영어는 얼레, 자새. 실패. 전선이나 필름을 감는 틀 등의 의미로 지니고 있지만 낚시에서의 「릴」은 낚싯대의 「실감나는 틀」리라는 뜻을 갖고 있다. 릴의 가장 오래된 기록은 약 1000년 전에 고대 중국에서 「조차」라는 낚시도구가 사용됐다고 돼 있으니 이것이 릴의 시조가 되는 셈이다. 즉, 릴이란 대낚시로는 닿지 못하는 먼 포인트의 고기를 낚기 위해서 줄낚시 대신으로 만들어진 기계로서, 초기의 것들은 줄을 감아두는 실패를 한쪽 축에 끼워놓고 손잡이를 돌리는 극히 원시적인 회전릴(장구통릴)이었다. 오늘날 낚시계의 문명의 이기로서 각광을 받고 있는 릴은, 구조면에서 크게 나누면 낚싯줄이 감기는 스풀이 직접 회전하는 장구통 릴 (Casting Reel)타입과, 실패위에 손으로 실을 감듯이 고정된 스풀 주위로 픽업베일이 회전하면서 줄을 감아주는 스피닝 릴 (Spinning Reel)타입으로 양분된다. 동양에서 발명된 장구통 릴은 서양인 미국이나 유럽의 스웨덴에서 발전. 개량돼서 고급화 됐으며, 후자인 스피닝 릴은 프랑스의 앙리 자작이 17세기 때 발명한 것을 개량해서 초보자도 쉽게 쓸 수 있는 오늘날의 아우트스풀 형 스피닝 릴로 발전되었다.
스피닝 릴
스피닝 릴 (Spinning Reel)이란 어원은 스핀이 이뤄지는 릴, 즉 스풀(실패)의 한쪽축만 고정돼 있고 낚싯줄이 직조기의 북실 풀려 나가듯이 그냥 풀려 나가거나 감겨지기 때문에 꼬임이 생기는 릴이란 뜻이 있다. 그러나 스피닝 릴은 스풀 주위로 돌아가는 베일의 매회전마다 360°씩 줄에 꼬임이 생겨서(실제로는 도래가 꼬임을 다소 풀어준다) 줄이 약화된다거나 채비가 다소 얽힌다거나 하는 약점이 있다. 그러나 던질 때는 장구통 릴처럼 익숙하지 않으면 백러쉬(Backrush) 로 인한 파머가 생기는 등의 어려움이 없어서 초심자도 쉽게 쓸 수 있는 릴이가도 하다. 그리고 일반적인 스피닝 릴에도 스풀이 베일과 함께 돌아가는 회전 접시(Rotor, 또는 Rotating Hat) 안으로 들락거리는 타입인, 즉 구식 프랑스제 밋첼(Mitchel 300/301, 308/309, 410/411 440/441 306/ 307, 402/403, 406/407, 488/489등) 차입인 인스풀 스피닝 릴(Inspool Spinnig Reel)도 있는데, 인스풀 타입은 줄이 풀려나갈 때에 회전접시 내면에 스쳐서 마찰을 받으므로 원투에 지장을 준다거나 줄이 메인 샤프트에 감겨버린다거나 모래나 먼지가 스풀 사이에 끼어든다는 등의 단점이 많기 때문에 구식은 차츰 자취를 감추고 있다. 한편 이와는 반대로 회전접시 바깥쪽으로 스풀이 들락거리는 아우트스풀 스피닝 릴(Outspool Spinning Reel)타입은 이상의 단점이 해소됐으므로 민물. 바다 할 것 없이 대중화 되었다. 스피닝 릴의 드랙장치는 스풀 앞에 붙은 후론트 드랙 시스템이 일반적인 것들이지만 근년에 오면서 드랙장치를 릴의 몸틀 뒷부분에 탑재한 리어드랙(Rear Drag-RD시스템으로 약칭하기도 한다.) 시스템으로 이뤄진 제품들도 많이 생산되어 고기를 다루는 도중에서도 드랙을 조절할 수 있게 돼서 편리해졌다. 뿐만 아니라 얼마전 부터는 모 메이커에서 A-T시리즈라 해서 미세조졸 리어드랙 시스템을 개발해서 시판하고 있는데, 이 기종은 뒤에 붙은 미세 조졸 리어드랙 장치와 연결되는 토크렌치(Torque Wrench)라는 조절된 드랙의 힘을 kg나 파운드로 나타태는 케이지가 스풀 앞에 설치돼 있다는 점이 특이하다. 또한 스피닝 릴도 후술되는 크로즈드 페이스 릴처럼 한손만을 사용해서 캐스팅할 수 있는 오토캐스트 (Auto Cast 또는 Easy Cast)시스템을 만들어서 대를 잡은 검지로 권총 방아쇠 같은 레버를 당기면서 채비를 던지는 릴도 있다. 그 외 정회전 때의 라젯트움을 소음 시키기 위하여 불연속 순간 스톱퍼를 탑재한 무음 릴이나, 베일이 항상 일정 위치에만 정지하도록 만든 셀프 센터링(Self centering)시스템 릴 등도 있다.
크로즈드 페이스릴
미국에서 개발되어 루어낚시용으로 각국에 보급된 크로즈드 페이스 릴(Closed Face Reel)은 이름 그대로 스피닝 릴의 얼굴(앞면)을 덮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인데, 보통은 스핀 케스토 릴(Spin Cast Reel)이라고도 한다. 즉, 권총 손잡이 모양이 손잡이가 달린 짤막한(1.65~1.95m) 스핀케스트 롯드(Spin Cast Rod)에 셋팅해서 쓰면 릴의 무게가 한쪽으로 기울어지지 않아서, 즉 중량이 롯드 중심에 밸런스가 맞아서 언성마춤이 되므로 쓰기에 편리하기 때문에 스핀 캐스트 릴이라고도 하는 이 릴은 극히 가벼워서 바지장화를 신고 물속에서 또는 배를 타고 한손으로 근거리 캐스팅을 할 때 많이 쓰인다. 스핀 캐스트 릴은 스풀 폭이 좁고 줄이 앞뒤로 고루 감기게 하는 장치가 없기 때문에, 너무 가는 줄을 쓰면 미리 감긴 줄속으로 꺼어든다거나, 너무 굵은 줄은 많이 감을 수 없다는 등의 폐단이 있어서 2~4호의 적당한 줄을 소량밖에 감을 수 없다는 등의 단점이 있다. 또한 적당한 굵기의 줄이라 할지라도 줄이 나갈 때는 스풀 엣치와 앞면 카바 구멍에 스치는 마찰이 크기 때문에 장거기 투척이 불가능 하다는 단점등도 있다. 그러나 구조가 간단해서 값싸고, 가벼워서 종일 캐스팅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도 하다.
베이트 캐스팅 릴
스풀이 좌우 측판 사이에서 회전하는 장구통 타입의 릴을 일반적으로 캐스팅 릴(Casting Reel)이라고 총칭한다. 캐스팅 릴, 즉 장구통 릴은 회전 릴이라거나, 증속한다는 뜻에서 멀티플레잉 릴(Multiplying Reel)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별 모양의 스타드랙이 달린 것들은 스타드랙 릴 또는 드랙 릴이라고 약칭하기도 한다. 캐스팅 릴 중에서 민물의 연어. 숭어. 송어. 배스. 끄리. 꺽지. 쏘가리 등이나 바다의 감성돔. 벵어돔. 농어 등의 베이트 낚시(베이트란 털바늘만 제외한 생미끼나 루어의 총칭)를 목적으로 하는 소형의 장구통릴을 베이트 캐스팅 릴(Bait Casting Reel-즉 미끼를 던지는 릴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또한 소형 장구통 릴은 가는 낚싯줄을 주로 감기 때문에 무게나 마찰이 다소 가중되더라도 던질 때의 편의를 위하여 줄을 좌우로 고루 감아 주는 레벨 와인딩 장치(Level Winding-( )가 채용된 것은 일명 레벨 와인딩 릴이라고 별칭하기도 하지만 (심해용 릴에도 레벨 장치가 있음, 실은 소형 장구통 릴에 속한다. 즉 소형 장구통 릴은 극소형을 제외하고는 다이알식 드랙이나 스타드랙 장치가 있는 것들이 많으며 던질 때의 백럿쉬 방지를 위하여 원심브레이크 장치를 한 고급품도 있다. 대표적인 고급기종은 스웨덴제 ABU(Ambassadeur)5000시리즈와 6000시리즈 및 서독의 퀵( Quick) 700,800시리즈 등이다.
서프 캐스팅 릴
전술한 바와 같이 베이트 캐스팅 릴의 중. 대형은 서프 캐스팅 릴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물론 서프 캐스팅 릴은 거의가 스타드랙이 붙은 것들이어서 일명 스타드랙 릴 또는 드랙 릴이라고 약칭되기도 한다. 서프 캐스팅릴도 베이트 캐스팅을 한다는 면에서는 전자와 같지만, 서프(Surf)는 밀려오는 파도 ( )를 뜻하고 서프 캐스팅(Surf Casting)은 바닷가에서의 낚시질이라는 뜻이므로 백사장이나 갯바위에서 던질낚시도 하지만, 주로 갯바위에서 돌돔. 참돔. 부시리. 다금바리 등을 낚는 갯바위용 릴이란 뜻을 지니고 있다. 서프 캐스팅 릴의 특징은 파워 위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레벨 와인딩 장치가 없는 대신에 스풀 폭이 넓은 것이 다른 장구통 릴과는 다르다. 왜냐하면 서프 릴은 멀리 던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때에는 레벨 와인드가 필요 외의 무게와 마찰을 주게 되어 원투에 지장이 생길 뿐더러, 대어와의 대결을 할때에도 복잡한 장치는 조력을 떨어뜨린다는 약점이 있기 때문이다. 대신에 스풀 폭이 넓은 까닭은 레벨 와인드가 없으므로 줄이 고루 감기지 못했을 때는 앞에 감긴 줄 사이로 뒷줄이 끼어들면 다음 던질 때에 지장이 생기는 약점을 보완할 목적이 있기 때문이다. (즉 폭이 넓을수록 좌우로 인위적으도 고루 감을 수 있기 때문이다)
케스팅 릴은 캐스팅할 때 처음에는 줄이 나가는 속도에 끌려서 스풀이 회전하지만, 뒤에 채비가 포인트 가까이에 도달할 때는 줄이 나가는 속도는 느려지는 반면에 스풀의 회전은 가속도가 붙어서 필요 외의 낚싯줄이 너무 풀려서 스풀에 거꾸로 되감기는 백럿쉬현상( 줄이 뒤엉켜서 풀지 못할 정도로 파마머리 같이 된다 해서 파마가 된다고도 한다)이 생긴다. 이러한 현상을 없애기 위하여 캐스팅 릴로 스윙할 때는 엄지손가락으로 써밍을 하는 기교가 필요한데, 메이커들은 파마현상을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하여 양수기 날개 같은 공기저항을 이용한 에어 브레이크 장치나 자석제동장치, 또는 라이터 돌 같은 블록을 이용한 원심브레이크 장치를 한쪽 측판에 내장시킨 기종도 개발한다. 뿐만 아니라 서프 릴에는 대어와의 충분한 대결을 위하여 대어가 걸렸을 때는 자동적으로 저속으로 변속돼서 강한 조력을 나타내는 ABU 9,000 또는 ABU10,000 같은 2단자동변속 장치가 붙은 고급 기종도 있다. 또한 서프 릴의 좌측판(혹은 우측판)에는 원심브레이크 조절이나 스풀 샤프트를 스프링으로 눌러서 과다한 회전을 제어하는 메커니칼 브레이크 조리개가 있고, 그 위에는 경음기어 보턴이 있는데 이것을 내려 놓으면 대어가 바늘에 걸려서 역주하는 것을 경음으로 알려주는 역할이다.
베이 릴. 디프 시 릴
배낚시용으로 만들어진 장구통 릴이 바로 베이 릴 (Bay Reel)과 디프 시 릴(Deep Sea Reel)이다. 양자 모두 배낚시용이기 때문에 캐스팅 릴에 비하면 스풀 폭이 좁은 대신에 스풀 직경이 다소 크다는 점이 특징이다. 만내용은 얕은 수심에서 사용하기 때문에 규모가 작고 기구가 간단한 소형 배낚시 릴인데 비하면, 심해용은 때로는 대륙 한계점인 200m 깊이까지도 겨냥함으로 경량급과 중량급까지의 트롤링도 겸할 수 있을 정도의 육중한 기종도 있다. 즉, 후자인 대형 배낚시 릴은 일본에서는 도오쯔기 릴이 라고도 칭하는 데 외줄낚시용이란 뜻을 지니고 있다. 심해용 대형이나 초대형 릴에는 레벨 와인드 장치나 롯드 크램프(낚싯대에 셋팅하는 보조 조임) 장치 또는 어깨에 메는 하네스 고리를 꿰는 하네스 링이 양측판 위에 있는 기종도 있고, 밧데리를 이용하는 전동릴, 수심계를 부착한 배낚시 릴도 있다. 초대형이 아닌 대형 배낚시 릴은 갯바위에서 다금바리나 돗돔 등의 초대형어낚시에도 쓰이고, 중형 배낚시 릴은 우럭. 참돔. 부시리. 열기. 고등어. 가다랭이 등의 외줄낚시에 쓰기에 알맞다.
트롤링 릴
전술한 바와 같이 스프 릴의 대형으로도 방어나. 참치. 가다랭이. 만세기 등의 경량급 트롤링 (Trawlling Reel)이나, 초대형 배낚시 릴로 중량급 트롤링이 가능하지만, 원칙적으로 I.G.F.A.(International Game Fishing Association)즉 국제낚시 경기연맹에서는 트롤링용 릴이나 롯드 라인 등을 다음과 같이 규정하고 있다. . 라이트급 ...20미디엄급...50파운드 헤비급 ...30파운드 엑스트라 헤비급 ...400파운드 등이다. 트롤링 릴의 특징은 전술한 심해용(대형이나 초대형) 배낚시 릴과 대동소이하지만 역시 롯드 크램프나 하내스링 외에도 정밀한 레버식 파워브레이크(드랙장치)가 있고 또한 보조 조임대가 있다는 점 등이다. 트롤링에 알맞은 릴은 미국의 펜(PENN)의 보급품으로는 세테터 4/OH, 6/0, 6/0H, 9/0, 10/0, 12/0, 14/0, 16/0등이며 고급품으로는 인터내셔날 20, 30, 50, 80, 130, 130H 등이다. (인터내셔날은 파운드 수치이다)
플라이 릴
플라이 릴 (Fly Reel)은 이름 그대로 나비. 나방. 파리 등의 날곤충을 닮은 털낚시를 던지기 위한 민물용 릴이다. 세계에서 최초로 만들어진 원시적인 릴이 이러한 타입이었으므로 플라이 릴은 캐스팅 릴의 원조라고도 볼 수 있다. 플라이 릴에는 부드러운 연사로 된 굵은 줄을 감아 놓고 그 끝에는 리더라인에 털낚시를 달아서 쓴다. 플라이를 던질 때는 카우보이들이 역마차 뒤에서 말채찍질 하듯이 왼손으로는 릴에서 라인을 조금씩 빼내 놓으면서 오른손으로는 롯드를 앞뒤로 여러번 휘둘려가면서 라인의 무게를 이용해서 플라이를 포인트에 보내는 방법을 구사한다. 그러므로 플라이 릴은 줄을 던질때도 그저 줄을 보관했다가 내놓는 역할 밖에는 못하며, 고기를 다룰때도 롯드의 액션으로 고기가 다가오면 핸들을 돌리면서 고기와 겨룬다기보다 여유가 생기는 줄을 감아놓은 실패(얼레) 역할만 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때문에 플라이 릴은 그림처럼 극히 간단하고 가볍게 만들어진 릴들이 많다. 플라이 릴 종류로는 스풀에 바로 손잡이가 붙은 1:1 속도의 싱글 액션 플라이 릴 (Single Action Fly Reel)이 가장 널리 쓰여지며, 2개의 기어를 사용한 1:2,1:3등으로 증속시킨 멀티플레잉릴(Multiplying Reel)도 있고, 싱글 액션 릴에 시계 태엽 같은 스프링을 내장시킨 오토매틱 플라이 릴 (Automatic Fly Feel)도 있다.
LB(Lever Brake)릴
LB릴은 스피닝릴에 레버를 당겨 스풀의 회전을 조절할 수 있도록 최근에 고안된 제품들이다. 이들 제품들이 일반 스피닝릴보다 좋다는 것은 단정할 수는 없다. 그것은 닭이 먼저냐 계란이 먼저냐를 따지는 것과 같은 이치이며 단지 막 입문한 초보자에게는 일반 스피닝릴이 적합하다고는 볼 수 있다. 낚시줄의 최대 장력에 맞추어 스플을 조여놓은 상태에서 낚시를 하는 것이 대물을 만났을 때 낚시줄을 터뜨리는 실수를 할 확률이 적어 더욱 안전한 낚시를 즐길 수 있겠다는 얘기이다. 물고기의 목숨건 사투에서 순간적인 힘은 실로 대단하다. 초긴장 상태에서 릴의 조작 미숙으로 손맛을 보지 못한다면 후회해도 소요없다. 다시는 그런 기회가 없을 수도 있다. 대물은 평생을 두고 만나지 못할 수도 있고 운 좋게 찾아온 기회를 물거품시키면 두고두고 아쉬움이 남는 낚시가 될것이 뻔하다. 고기를 제압하는 어느 정도의 테크닉을 익힌 다음 LB릴을 사용하는 것이 스스로의 발전에 유익할 것이다.
드랙형LB릴
최근에 개발되어 나오는 제품중에는 드랙릴과 LB릴의 장점을 결합한 형태가 나와있다. 순각적인 힘에 적응할 수 있도록 드랙을 장치해서 LB릴의 단점을 보완한 제품인데 최고급 제품들에 적용하고 있다.
갯바위용 릴
현재 대부분의 갯바위낚시인들이 사용하는 릴은 스피닝릴이다. 스피닝릴에는 거의 모든 릴 제조사들이 제품명을 XXX2000, XXX3000, XXX4000등의 방법으로 숫자와 함께 표기를 하는데 이는 릴의 크기 즉 권사량과 밀접한 관계를 가진다. 낮은 번호일수록 크기가 작고 권사량 또한 적다. 그러나 이들 스피닝릴을 숫자만으로 모든것을 파악할 수는 없다. D사와 S사의 동일한 번호의 제품명을 가진 두 제품의 재원은 서로 상이하며 같은 제조사일지라도 갯바위용과 원투용은 엄연히 구별된다. 즉 S사의 갯바위용릴 XXX8000은 하루종일 들고 낚시할 수 있을 만큼 가볍고 작게 디자인되었지만 원투용 XXX5000은 무겁고 크다.
적합한 갯바위낚시용릴은 대상어종에 따라 신중히 선택해야 하는데 대게 150~200미터씩 감아서 판매되는 원줄이 모두 감기는 정도에서 그 기준을 삼고 있다. 감성돔낚시의 경우에는 3호줄이 150미터 정도 감기는 릴을 기본으로 한다. 참돔이나 농어의 릴찌낚시에는 5호줄이 150미터정도 감기는 것이 기본이나 포인트를 정확히 알고 있는 상황이라면 더 작거나 혹은 더 많은 낚시줄이 감기는 릴을 선택해야함은 당연하다.
릴의사용후 관리방법
릴의 스풀만 분리를 하여 스풀은 미지근한 온수 그릇에 담근 후 2 ∼ 3시간 정도 지나서 낚시줄에 소금끼가 녹아 나오게 한 후 흐르는 수도물에 행군 후 건조시키면 된다 몸체 즉 바디는 흐르는 수돗물에 2∼3회 정도 씻은 다음 세워서 건조한 후에 방청류로 닦은후 기능적인 부위에 오일 주입하여 보관한다. 오일 주입시는 회전부위의 베어링에는 점액타입을 기어부위에는 젤타입의 오일을 주입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