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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책상

상상의 공동체 요약&감상 by 박진아

작성자심규상|작성시간12.02.18|조회수4,312 목록 댓글 0

첨부파일 상상의_공동체.WP@KU_박진아.docx

상상의 공동체(베네딕트 앤더슨)

 

1. 서장

 -민족성, 민족됨과 민족주의는 :  특수한 종류의 문화적 조형물임. 이것들을 적절히 이해하기 위해 어떻게 역사적으로 존재하고, 그 의미가 어떻게 역사적으로 변해 왔으며, 왜 오늘날 그것들이 심오한 심정적 정당성을 누리는 지 설명할 필요가 있다.

-저자의 주장은, 18세기 말경 민족조의라는 문화적 조형물들이 서로 관련이 없는 역사적 동력들이 복잡하게 교차해서 나온 우발적인 증류물로 창조되었지만/ 일단 창조되자 그것은 아주 다른 사회적 환경에 다양하게 의식적으로 이식될 수 있는 조립물이 되었으며, 여러 종류의 정치적, 이념적 유형들을 통합하고 이 유형들에 흡수될 수 있었다. 왜 이러한 특정한 문화적 조형물이 사람들에게 깊은 애착심을 일으켰는지 이 책을 통해 설명하고자 한다.

 

*개념과 정의

민족은 본래 제한되고 주권을 가진 것으로 상상되는 정치공동체로 정의될 수 있다.

민족은 대부분 자기 동료를 알지 못하고, 만나지 못하고 그들에 관해 듣지도 못하지만 구성원 각자의 마음에 서료 친교의 이미지가 살아있기 때문에 상상된 것이다.

르낭: 민족의 핵심은 전 소속원들이 많은 것을 공유한다는 사실이며, 동시에 전 소속원들이 많을 것을 망각해 주어야 한다는 사실

겔너: 민족주의는 민족들이 자의식에 눈뜬 것이 아니다. 민족주의는 민족이 없는 곳에 민족을 발명 해 낸다.

-민족은 제한된 것으로 상상되고,(어느 민족도 그 자신을 인류와 동일시하지 않는다) 주권을 가진 것으로 상상되고,(민족이라는 개념이 계몽사상이 퍼진 혁명기에 나타났기 때문) 공동체로 상상된다.(민족 내에 존재하는 실질적인 불평등과 수탈에도 불구하고 민족은 언제나 심오한 수평적 동료의식으로 상상되기 때문에) 

 

2. 문화적 기원

 -민족주의는 이전에 있었던 더 큰 문화체계와의 결합에 의해서 이해되어야 한다. 민족주의는 그 문화체계로부터 나왔고 또한 그 문화체계에 대항하여 나온 것이다. 이 취지에 적절한 두 문화체계는 종교 공동체와 왕조국가이다.

 

*종교 공동체

-종교적으로 상상된 공동체들의 장대함이나 큰 세력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무의식적 일관성은 중세 말기 이후 점점 쇠퇴해 갔다. 이 쇠퇴의 이유 중 첫째는, 인간생활의 가능한 형태에 대한 사람들의 사고를 넓혔던 비유럽 세계에 대한 탐험의 결과였다. . 번째로는 신성한 언어 자체의 점차적인 격하이다. (인쇄자본주의 때문)

 

*왕조의 영토

17세기 동안 신성군주제의 자동적 합법성은 서유럽에서 서서히 퇴조하기 시작했다.

왕국은 민족적으로 구분된 집단의 의미가 아닌, 별개의 개념. 이런 집단이 여러 요소(언어, 문화, 혈연 등으로) 구분하여 나누어지기 시작- 민족의 개념이 등장하게 됨.

 

*시간의 이해

신성한 공동체, 언어 그리고 형통의 퇴조 밑에 세계를 이해하는 양식 면에서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남으로써 다른 무엇보다도 민족을 생각하게 만들었다.

소설과 신문의 구조로서, 시간적 동시성의 출현이 민족이라는 상상의 공동체의 탄생에 중요한 가를 볼 수 있다. 소설과 신문은 민족과 같은 상상의 공동체를 재현하는 기술적 수단을 제공했다. 소설에서처럼, 모든 것을 아는 독자들의 머리 속에는 그 사회구성원의 연결을 알 수 있듯, 사회적 유기체가 동질적이고 공허한 시간을 통해 달력의 시간에 맞춰 움직인다고 생각하는 것은 역사를 따라 앞으로 꾸준히 움직이는 견실한 공동체로 민족을 생각하는 것과 정확히 비유가 된다. 소설 속 에서의 각기 다른 인물들은 그들의 시간에 맞춰 살아가지만, 그것이 동시대의 다른 공간에서, 전혀 다른 인물과 내부적으로, 또한 독자들과 외부적으로 통한다는 사실을 주지시킴으로써 민족이라는 개념을 인식시킨다.

또 하나, 상상의 공동체는 신문을 읽고 있는 우리의 젊은이에 대해 우리가 읽고 있는 이중성에 의해 확인 된다.  우리는 직접 확인 하지 않은 사실을 신문에 난 기사를 통해 읽고 상상한다. 신문에 등장하는 인물에 대해 개인적으로 접근하기 보다는 그의 대표적 집합체를 생각한다. 신문의 일련의 사건들은 행위자들이 서로 알지 못하거나 다른 사람들이 무엇을 하는 지 알지 못한 채 독자적으로 일어나지만, 신문 기사에 나란히 실리는 자의성을 통해 그들 사이의 연관이 상상의 산물임을 보여준다. 이 상상된 연결은 두 개의 간접으로 연결된 출처에 기인하는 데, 첫째는 단순한 날짜상의 일치로서 관련-동질적이고 공허한 시간이 균일하게 앞으로 나아가는 것-을 제공한다. 두 번째는 신문 자체에 기인하는 데, 아침마다 신문을 거의 동시에 소비하는 엄청난 대중의례가, 수천의 다른 사람들에 의해 동시에, 끊임 없이 반복되고 있음을 각자 인지함으로 인해, 공동체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된다.

 

3. 민족의식의 기원

인쇄물의 발달로 동시성이라는 개념이 발생했지만, 이로써는 아직 수평적이고 횡적인 시간 형태의 공동체들이 가능한 지점에 있을 뿐이다. 왜 이 형태 안에서, 민족이 인기 있게 되었을까? 저자는 자본주의의 발달이 가장 중요하게 적용되었다는 주장을 한다.

초기 서적 시장은 라틴어를 읽는 유럽사람을 위한 광범위 하고 얕은 독자층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자본주의의 논리에 의해, 라틴어 엘리트 시장이 포화되자, 단일어 사용자인 대중들을 위한 대규모 시장을 겨냥하게 되었다. 이를 위한 추진력으로 세가지 외부적 요인이 있는 데, 첫째로 라틴어 자체가 고대의 세련된 문체로서 일상생활에서 더욱 멀어지는 이미지를 갖게되었고, 두 번째로 종교개혁의 영향인데, 루터의 저작들을 독일어로 번역해 인쇄되고 전세계로 퍼져 나가며 신교의 세계 확산에 도움이 되었다. 세 번째로 행정의 중앙집권화의 도구로서 특정 지방어가 지역적으로 서서히 불균등하게 보급된 점이다. 라틴어가 아닌 행정지방어로서 각기 다른 언어는 ( 런던의 영어, 파리의 프랑스어) 그 세력이 커져, 라틴어의 경쟁어로 성장하였으며, 기독교 세계라는 상상의 공동체를 쇠퇴시키는 데 공헌을 했다.

 근본적으로 라틴어의 비어화, 종교개혁, 행정지방어의 우연한 발달은 라틴어를 퇴위시키고 기독교 세계의 신성한 공동체를 붕괴시키는 데 기여했다. 긍정적 의미에서 새 공동체들을 상상할 수 있게 한 것은 생산체계와 생산관계의 상호작용, 커뮤니케이션의 기술, 숙명적인 인간 언어의 다양성 간의 어느 정도 우연적이면서 폭발적인 상호작용 이었다.

 

4. 크리올 선구자들

크리올 : 순수한 유럽계통이지만 아메리카 대륙에서 출생한 사람들. – 왜 크리올 공동체가 대부분의 유럽국가들보다 훨씬 전에 그들의 민족됨 이라는 개념을 발전시켰을까?

 

5. 구언어, 신모형.

유럽민족주의- 언어적 요건이 크게 작용.

 

6. 관주도 민족주의

제국주의 왕조

 

7. 마지막 물결

2차 대전 이 후 독립한 민족. 식민지 민족주의

-결국 언어가 그리 중요하지 않다. 식민지 시대를 거치면서 자연스럽게 혁명적 사상. 차별에 이 갖는 모순점이 민족주의적/ 식민 국가에 의해 임의로 구성된 행정단위가 민족으로 상상됨. 그 과정에서 독립 이 후의 정부가 관주도의 민족주의를 일으킴.

 

8. 애국심과 인종주의

왜 민족주의를 쓰는가?

애국심을 고취시켜서, 국가가 중앙 집권에 용이+ 자기희생을 강요(그 과정에서 인종주의-인종적우월성을 강조하는 왕조국가에서 기인, 식민지 국가에도 적용-가 함께 쓰임)

식민지 민족주의는 자민족의 독립과 함께 모든 형태의 인류 억압에 반대. 인종주의는 배타적이지만 민족주의는 이타적. – 민족이 숙명처럼 타고난 것이라고 상상했기 때문에 고대 조상에 연결, + 죽은 후에도 영원 불멸할 것이다. 영원한 공동체인 민족에 참여하고 희생해야 한다. – 정치적이기 보단 친족적이거나, 종교적(실제론 존재하지 않으나 상상적인)인 성격.

 

9. 역사의 천사 .

 

10. 센서스-인구조사-, 지도, 박물관

인구조사를 통해 국가라는 단체 안에 여러 분류, 그러나 민족은 하나의 센서스를 구사하는 국가 안에서 구성 즉 민족과 국가를 동일시.  

지도는 민족임을 시각화. 박물관은 역사의 공유를 입증하는 데 쓰임

 

11. 기억과 망각

민족의 역사성, 연결 된 역사들을 기억시킨 후, 민족내의 분쟁에 대한 기억은 망각시킴.  

 

 

 

감상.

 

민족이라는 개념은, 역사적, 혈통적, 문화적, 영토적 등 여러 가지 동질성을 바탕으로 한 개념이라 생각되었다. 그래서 문화적 갈래의 일부인 종교라든가, 정치적 갈래인 왕조라는 개념보다는 더 앞선 개념이었을 거라고 생각되었다. 그러나, 내가 생각했던, 이보다 이른 민족이라는 개념은, 정확히 이 책에서 의미하는 민족이라는 개념보다 부족 개념에 가까운 듯 했다. 아프리카의 부족 사회에서도 일정 범위 안에서, 혈통, 영토적 동일성 내에 여러 부족이 존재했듯이, 그리고 다른 부족과는 뚜렷하게 구별을 두고 살았지만 민족이라는 의미를 부여하기엔 그 범위도 한정적이고, 이 책에서 말한 상상이 적용되지 않았다.

책의 서문에서, 역사가들의 객관적인 눈으로 볼 때 민족들은 근대성을 가진 반면, 민족주의자들의 주관적인 눈으로 볼 때 민족들은 고대성을 지녔다(24) 이라고 말하고 있다. 내가 혼동한 점이 바로 이것인데, 저자가 설명하고 자 하는 민족의 개념은, 종교와 왕국들의 시대 이후에 나타난,또한 공동체임을 상상한다는 요소가 개입된 개념을 의미했고, 나는 기존의 역사적으로 어느 시대에서 실제로 나타난, 영토적으로나, 언어적으로나, 종교적으로나, 혈통적으로나 민족이라고 불릴 만한 공동체에 대한 개념과 혼동해서, 이 책을 읽기가 수월하지 않았다.

 

물음?

민족이라는 게, 혈통이라는 요소가 크게 작용하지 않는가? 그런데, 미국과 같은 사회에서는 다인종에 대한 민족은 어디에 분류시켜야 하나? 가령 한국 남자와 필리핀 여자 사이에 태어난 아이는 어느 민족인가? –  애초에 혈통이라는 것도 상상된 개념? 일 수 있다.  

+ 언어? 는 하나의 충성할 대상일 뿐

 

지금은 민족이라는 개념이 없지 않을까? 민족은 국가의 필요에 의해서 교육받는 개념이 아닐까. 즉 민족과 국가가 거의 동일시 된다고 보는 게 맞다면, 민족이라는 요소에 언어든, 종교든, 혈통이든, 인종이든 상관없이 국가라는 개념과 국민이라는 게 민족과 일치되는 것일까? 한 국가 내에서 다른 민족이 조화롭게 살고 있는 예가 있을까? 어느 민족의 무리가 다수를 차지하거나, 혹은 지배세력이 되고, 소수는 그들만의 자치 부분을 획득하는 대신 그 국가에 대한 의무가 부여됨.(예를 들어 중국 -민족주의에 편입 들어가는 것을 거부한 소수가 존재-티벳)

 

남북한은 왜 통일 을 해야 할까?

한민족이어서? 언어가 동일해서? 원래 하나여서? 역사를 공유하기 때문에? 민족과 국가가 동일시 되는 개념이라면, 우리가 통일을 해야 한다는 근거가 희미해지지 않을까? 다른 정치체제, 즉 국가가 달라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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