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맘 먹고 흑산도로 가기로 했다. 먼저 사전투표를 하고 투표 당일에 자전거를 싣고 목포가 아닌 암태도로 갔다.
압해도 송공항에서 흑산도로 가는 배가 아침 6시30분에 차량을 실을 수 있고 가격도 목포보다 저렴하여 압해도로 갔다.
내일 흑산도로 들어가기로 하고 압해도와 암태도를 잇는 천사대교를 차량으로 건너 암태도 보건지소에 차를 세우고 주변 섬을 라이딩한다.
오늘 라이딩의 주 목적은 보라섬(퍼플섬)으로 알려진 반월도와 박지도를 가기 위해서이다.
압해읍에서 암태도로 넘어가는 천사대교. 차량과 사람 오토바이 등은 통행이 불가능하여 차로 건너간다.
오늘 라이딩의 출발 도착지 암태도 보건지소.
가장 가까운 섬인 추포도를 간다.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신안 갯벌.
이곳에는 마늘을 많이 재배하는 듯하다.
소금으로도 유명한 이곳은 염전도 많다.
안좌도
방죽렴의 나무들도 보라색으로 칠해놨다
보라섬 반월도로 들어가는 입구
퍼플섬인 반월도는 물론 박지도에도 자전거는 입장 불가였다.
퍼플섬 박지도로 들어가는 다리.
보라색인 것은 무엇이든지 가지고 있거나 입고 있으면 무료 입장이다.
부소도 들어가는 길
오늘 라이딩 한 길은 신안섬 자전거길이다.
섬 전체를 자전거길로 그려놓았다.
암태도에서 천사대교를 타고 나오기 전 담벼락에 그려진 그림을 배경으로 사진을 한장 찍었다.
천사대교는 시속 60km이내로 구간단속을 하여 천천히 돌아왔다. 내일 배를 타기 위해 근처인 천사민박에 숙소를 잡고 하루를 머문다.
그러나 근처에는 음식점이 별로 없어 갈비탕으로 떼웠으나 맛이 별로였다. 차라리 송공항 근처에 가서 저녁을 먹고 올걸 하고 후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