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우리들의 이야기

[자전거라이딩]흑산도라이딩(26.6.4)

작성자풍마루|작성시간26.06.05|조회수15 목록 댓글 0

흑산도를 따로 오려니 쉽지가 않았다. 특히 목포가 아닌 압해읍 송공항에서 타려니 교통편도 불편했다. 하지만 흑산도를 라이딩한다는 설렘에 모든 불편을 감수했다.

천사민박에서 1박하고 아침 5시30분 기상. 서둘러 짐을 챙기고 숙소를 나선다.

송공항에 도착하니 5시45분이다. 배삯을 지불하고 시간이 좀 남아서 주변을 둘러보니 문 연 식당이 별로없다.

분식집이 있어 김밤을 두줄 샀다.  흑산도 도착시간이 오전 10시20분경. 다시 나오려면 1시30분에 배를 타야한다.

라이딩 시간은 3시간여 남짓 서둘러 라이딩을 해야 한다. 밥 먹을 시간이 없을 듯하다.

오랜만의 섬라이딩이라 설레기도 하지만 라이딩 시간이 너무 짧아 걱정도 된다.

흑산항에 도착하니 10시10분. 10분 당겨졌다. 배에 탄 사람은 많지 않았지만 첫번째로 차가 나오기 전에 나왔다.

흑산도 소방서. 라이딩을 시작한다.

진리지 고분군

철새박물관

진리당숲. 신들의 정원이라는 별칭으로 불려졌던 신비로운 숲. 옛날엔 배를 타고 나갈 어부들을 위해 해신에게 비는 풍습이 있었는데 신을 모시는 서낭숲이란다.

흑산도 무심사지-통일신라~고려 시대의 절터(사찰유적). 삼층석탑이 세워져 있다.

고려시대 지어진 것으로 알려진 선원들의 안전한 항해를 기원하는 원찰이자 해신당의 역할을 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흑산도아가씨 노래비. 12고개길 정상근처에 소재.

날씨는 잔뜩 흐려져 있다. 덥지 않아 라이딩하기에 더욱 좋다.

경치는 일품이다.

이곳은 오르락 내리락의 연속이다. 일반 자전거로 오기에는 좀 힘들듯...

섬일주도로는 한적하고 포장이 잘 되어 있는 편이다.

12고개굽이길 버금가는 지그재그 오르막이 라이딩을 힘들게 한다

한다령 정상에 있는 천사동상. 

이곳을 올라오는 길에 남녀 라이더를 보았다. 오르막을 오르기 위한 힘든 페달질을 하고 있었다.

내리막도 경사가 심해 브레이크를 잡으며 천천히 내려왔다. 안전이 최고.

자산어보를 지은 정약전 선생이 유배를 왔던 곳이라고 한다. 시간 관계상 모두 둘러보지 못한 것이 흠이다.

이곳에도 현충탑이 있다.

이곳부터는 그래도 오르막내리막이 심하지 않아 거의 평지 같다. 예쁘게 피어있는 꽃들이 라이딩을 하는 라이더를 반긴다.

가운데 구멍이 뚷려있는 바위섬. 신기하다.

출발지인 흑산항에 도착하니 배가 기다리고 있다. 라이딩 시간은 2시간 밖에 걸리지 않았다. 늦을까봐 서두른 탓이다. 역시 전기자전거의 힘은....

오후 1시25분 배는 송공항을 향해 떠난다.

흑산항을 출발하면서...

도초도. 예전에 라이딩한 기억이 난다.

비금도

어제 자동차로 건넜던 천사대교가 보인다. 무척 길이가 길다.

송공항이 보인다.

송공항에 도착하니 오후 5시20분이다. 시간이 꽤 많이 걸린다.

이곳에서는 뻘낙지도 제법 잡히나보다. 송공항에 있는 횟집에서는 낙지로 만든 음식들도 꽤 많이 판다. 나는 물회를 시켜서 먹었다.

 2만원 이었는데 제법 맛도 양도 괜찮았다.

 

어제의 퍼플섬(비록 들어가보지는 못했지만)과 오늘의 흑산도라이딩으로 목표는 달성하였으니 바로 집으로 출발한다.

이것으로 신안인근 섬은 거의 돌아본 것 같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