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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학 자료실

훈민정음

작성자10 박성현|작성시간10.10.06|조회수334 목록 댓글 3

1. 훈민정음

 창제자 협찬자  창제 연대  반포 연대  제자 원리  창제처  영향 학문  자모의 수 
 세 종

성삼문

신숙주

정인지

이  개

최  항

박팽년

이선로

강희안 

세종 25년

(1443)

음력 12월 

세종 28년

(1446)

음력 9월 상한 

 자음 : 발음 기

         관 상형

 모음 : 天, 地,

         人 상형

 정음청 성리학

자음 17자

모음 11자

 

 

2. 훈민정음 해례본

(1) 체제

 

 

 

 

(2) 가치

① 자체(字體)의 발음 기관 상형설이 밝혀졌다.

② 제자 원리와 창제 당시 자모의 자체(字體)가 명시되었다.

③ 창제 당시 규정한 낱자 운용법의 전모가 밝혀졌다.

④ 용례로 든 123개의 옛말 어휘는 고어 연구의 귀중한 자료가 된다.

 

 

3. 훈민정음 제자 원리

(1) 자음 17자 

구분

기본자

가획자

이체자

제자 원리

어금닛소리(아음)

 혀뿌리가 목구멍을 막는 모양

혓 소 리(설음)

ㄷ→ㅌ

 

 혀끝이 윗잇몸에 닿는 모양

입술 소리(순음)

ㅂ→ㅍ

 

 입술 모양

잇 소 리(치음)

ㅈ→ㅊ

 

 이의 모양

목청 소리(후음)

ᅙ→ㅎ

 

 목구멍의 모양

반혓소리(반설음)

 

 

 

반잇소리(반치음)

 

 

 

 

(2) 모음 기본자

글자

음가

음향

제자 원리

발음

字中聲

양성

 하늘의 둥군 모양

 舌縮而聲深

卽字中聲

음성

 땅의 평평한 모양

 舌小縮而聲不深不淺

侵字中聲

중성

 사람이 서 있는 모양

 舌不縮而聲淺

 

(3) 모음 합성자

합성자

글자

합성 원리

개구도

초출자(初出字)

 하늘과 땅이 어우른 모양

 與ᆞ同而口蹙

 사람과 하늘이 어우른 모양

 與ᆞ同而口張

 땅과 하늘이 어우른 모양

 與ᅳ同而口蹙

 하늘과 사람이 어우른 모양

 與ᅳ同而口張

재출자(再出字)

 ᅵ에서 일어나 ᅩ로 들어감

 

 ᅵ에서 일어나 ᅡ로 들어감

 ᅵ에서 일어나 ᅮ로 들어감

 ᅵ에서 일어나 ᅥ로 들어감

 

 

 

4. 해례본의 예의

(1) 구성

① 서문은 세종이 직접 백성에게 밝힌 글로 자주, 평등, 민본 사상이 한글 창제의 목적임을 알리고 있다.

② 자모의 음가에서는 초성 17자와 중성 11자를 일정한 순서대로 배열하고, 그 발음법을 한자를 이용하여 설명하였다.

③ 자모의 운용은 낱낱의 글자를 서로 결합시켜 실제로 글자 사용에 대한 규정을 명시하였다.

   ․ 자모의 운용에는 종성부용초성, 이어쓰기, 나란히쓰기, 붙여쓰기에 대한 규정이 명시되었다.

   ․ ‘종성부용초성’은 현대에 와서는 종성 제자 규정으로 다루고 있다. 

④ 점으로 글자를 이루는 방법과 소리의 높낮이를 나타내는 방법을 명시하였다.

 

(2) 훈민정음  초성[자음] 체계

소리의 성질

 소리나는 자리

예사소리

거센소리

된소리

울림소리

어금닛소리(아음)

혓 소 리(설음)

입술 소리(순음)

잇 소 리(치음)

ᄉ, ᄌ

ᄊ, ᄍ

 

목청 소리(후음)

반혓소리(반설음)

 

 

 

반잇소리(반치음)

 

 

 

 

(3) 훈민정음 중성(모음) 체제

제자방법 

  종류

기본자

합성자

단모음

이중 모음

양성 모음

ᅩ   ᅡ

ᅭ   ᅣ

음성 모음

ᅮ   ᅥ

ᅲ   ᅧ

중성 모음

 

 

 

(4) 종성 체계

① 예의(例儀)에서는 ‘종성은 다시 초성을 사용한다.[종성부용초성]’라고 하여 종성 글자를 따로 만들지 않고 초성을 그대로 사용한다고 하였다.

② 종성부용초성 : 종성은 다시 초성을 쓴다는 규정은 주시경 이래 모든 초성은 받침으로 쓸 수 있다고 해석하여 종성 규정으로 다루었으나, 훈민정음 해례본에 종성은 8자로 충분하다는 규정이 있음을 알고부터 종성 글자는 따로 만들지 않고 초성을 그대로 갖다 쓴다고 해석하게 되어 종성 글자 제자 규정으로 다루게 되었다.

 

(5) 부대 규정

    예의에는 이어쓰기, 나란히쓰기, 붙여쓰기, 음절 이루기, 방점찍기와 같은 글자 운용에 관련된 부대 규정이

   명시되어있다.

 

 

5. 글자 운용 규정

(1) 이어쓰기[連書 : 연서]

① ‘ᄋ’을 입술소리 아래 이어쓰면 입술가벼운소리(순경음)를 만들 수 있다는 규정으로 ‘ᄫ, ᄝ, ᅗ, ᄬ’ 등이 있다.

② 순수 국어에서는 ‘ᄫ’만 사용되었으며, 나머지는 동국정운식 한자음 표기에 쓰였는데, 세조 때(15c 중엽)에

   소멸되었다.

 

(2) 나란히쓰기[竝書 : 병서]

① 각자(各字) 병서 : 같은 자음을 가로로 나란히 쓰는 것

② 합용(合用) 병서 : 서로 다른 자음을 가로로 나란히 쓰는 것

 

(3) 붙여쓰기[附書 : 부서]

 중성이 초성과 합칠 때에 초성을 기준으로 중성의 위치를 규정한 것

 

(4) 음절 이루기[成音 : 성음] 

① 모든 소리는 서로 어울려야 음절을 이룬다는 규정.[예의]

② 모든 글자는 초성, 중성, 종성을 갖추어야 음절을 이룰 수 있다는 규정.[해례]

③ 해례 규정에 따라 받침 없는 한자어에 소리값 없는 ‘ᄋ’을 붙여 종성을 갖추었다.

 

(5) 방점 찍기[加點 : 가점]

① 소리의 높이를 나타내는 평성, 거성, 상성, 입성을 표시한 것인데, 각 음절의 왼편에 한점, 두 점을 찍거나 또는 찍지 않음으로써 소리의 높이가 표시된다. → 비분절 음운

② 용비어천가, 훈민정음 언해본, 두시언해 초간본, 소학언해(선조판) 등에 사용되었고, 두시언해중간본 이후 16세기 말엽 문헌부터는 사용되지 않았다.

 

 


 

 

 

출처 -  번역하고 풀이한 훈민정음, 한국문화사, 조규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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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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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문인화 | 작성시간 10.10.06 우와,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문인화 | 작성시간 10.10.07 [참고]
    훈민정음(訓民正音)은 우리말의 문자 이름이자, 이를 적어 펼쳐 낸 책의 명칭이다. 반포 당시에는 훈민정음 해례본(한문본)이 간행되었으나, 세조 5년(1459)에 해례본의 예의 부분만을 우리말로 번영하여 이를 언해본(예의본, 또는 국역본)이라 했다.
    - 수업시간에 교수님께서 언급하신 말씀, 구체적으로 찾아 올려봅니다~^^-
  • 작성자09 배은지 | 작성시간 10.10.13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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