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창밖을 보며
화창하고 무더운 날이려니 했는데
천둥 번개와 함께 장대비가 쏟은 오후였습니다.
이내 개는 하늘의 노을은
탄성을 자아내게 했죠.
어제의 날이 그러했습니다.
그 자리에 우뚝 쉼표처럼 멈춘 저는
비로소 여름을 시작하는 출발점임을 깨닫습니다.
주님, 푹 젖어들 만큼
마리아 이 계절을 견디고 즐기며
사랑하게 하시되
지칠 때 머무는 곳, 당신 날개 아래
익숙한 그늘이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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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창밖을 보며
화창하고 무더운 날이려니 했는데
천둥 번개와 함께 장대비가 쏟은 오후였습니다.
이내 개는 하늘의 노을은
탄성을 자아내게 했죠.
어제의 날이 그러했습니다.
그 자리에 우뚝 쉼표처럼 멈춘 저는
비로소 여름을 시작하는 출발점임을 깨닫습니다.
주님, 푹 젖어들 만큼
마리아 이 계절을 견디고 즐기며
사랑하게 하시되
지칠 때 머무는 곳, 당신 날개 아래
익숙한 그늘이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