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묵상

6월 16일

작성자마리향기|작성시간26.06.16|조회수0 목록 댓글 0

도대체 어느 해 어느 계절이었는지
책갈피가 끼워진 자리를 다시 열어봅니다.
가슴이 울렁이고 뜨거웠을
그 날의 마음을 애써 더듬어 봅니다.


사라지지 않기를 바라며
언젠가 다시 만나는 글이 되고파
책갈피를 이정표처럼 심어두었으나
잊힌 사랑처럼 아스라한 기억이
더 이상 슬프지 않은 것이 정작 슬플 때


주님,
마리아 회복해야할 가슴이
다시 뜨거워지는 여름이게 하소서.

아멘.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