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체안에 살아 계시는 예수님
편집자
성체성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희생제사를 기념하는 제사입니다.
또한 성부께 드리는 감사와 찬미의 제사이며
그리스도의 말씀과 성령의 힘으로 이루어지는
그리스도의 현존을 들내는 성사입니다.
"받아 먹어라. 이는 내 몸이다."
"이는 죄를 용서해 주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내 계약의 피다."
미사 중 성찬기도를 하며 사제가 빵과 포도주를 축성을 하면
형상은 빵과 포도주이지만 예수님의 살과 피로 변합니다.
성체 안에 우리 주님이 실제로 현존하시고 쪼개어진 성체와 성혈에도 각각
우리 주님이 온전히 실재적으로 현존하신다고 교회는 가르칩니다.
하느님께서는 성체와 성혈이 예수님의 몸과 피라는 것을
전 세계에서 일어난 수많은 성체기적을 통해 증명하십니다.
1266년 포르투갈의 산타렝에 사는 한 부인은 남편에게 학대를 받았고
또 남편이 다른 여자와 바람을 피워 고통을 받았습니다.
지친 부인은 주술사를 찾아가 ㄷ움을 청했는데 주술사는 성체를 훔쳐
사랑의 묘약을 만들면 문제가 해결된다고 거짓말을 했습니다.
이 부인은 고해성사도 하지 않고 영성체를 하자마자 꺼내 성체를 천에 감쌌는데
천이 피로 물들었습니다.
놀란 부인은 집으로 달려가 펼쳐 보니 놀랍게도
성체에서 피가 흘러나로는 것이었습니다.
어찌할 바를 모르던 부인은 성체를 서랍에 넣었습니다.
그날 밤 성체가 신비한 빛을 발하며 방을 밝게 비추었는데
남편도 이상한 현상을 알라차리고 아내를 다그치자
부인은 사실을 털어놓았습니다.
부부는 이것이 단순한 빵이 아니라 진정한 성체임을 깨닫고 회개했고
밤을 새워 성체를 경배했습니다.
다음날 부부는 본당 신부에게 알렸고 소문이 퍼지자
산타렝 주민의 절반이 기적을 보기 위해 몰려들었습니다.
본당신부님은 신자들과 정엄 행렬을 하며
성체를 성 트테파노 성당으로 모셔 왔고
이 기적은 지역 주민들에게 커다란 신앙의 회복을 가져왔습니다.
이후 성당은
"지극히 거룩한 기적의 성당"이로 불리며 성체 기적의 성지로 공경받고 있습니다.
이 성체는 여러 세기에 걸쳐 여러 번 피를 훌렸고
그 안에 예수 그리스도의 다양한 표징이 나타났다고 합니다.
이 기적의 성체는 산타렝 성 스테파노 성당 중앙 제대 위 감실에 모셔져 있습니다.
기적이 일어난 이후로 매년 4월 둘째 주일에는 그 부부의 집에서부터
성 스테파노 성당까지 이 귀중한 유물을 모시고 행렬합니다.
나중에 그부부의 집터에는 작은 기념 경당이 세워졌습니다.
이 기적의 성체는 수세기 동안 부패하지 않고 보존되어 있다고 합니다.
가톨릭 교회는 산타렝의 기적을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있으며
성체에 대한 믿음을 더욱 깊게 하는 계기로 여깁니다.
여러 교황님들이 산타렝 성당을 순례하는 신자들에게 대사를 수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