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진 너희는 모두 나에게 오너라.
예수님께서 "내 짐은 가볍다."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함께 짐을 져 주시기에 짐이 가벼워지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봉사하고 나면, 몸은 힘이 들어도 마음은 가벼워집니다.
힘들지만 오히려 기쁜 마음이 들게 됩니다.
아프리카를 위해 일한지 올해로 만 20년이 되었습니다.
그곳에 매번 갈때마다 짐의 무게가 약 65키로 정도 됩니다.
가방 큰 것 2개와 기내용 1개 그리고 등에 한짐을 지고 갑니다.
이스탄불 공항에 내려서 1박하는 저렴한 숙소로 가는 길에 택시비 아끼려고
그 짐들을 끌고 전철을 타고 가다보면 가끔 도와주는 사람들도 만나기도 합니다.
전철에서 내려서 숙소까지 끌고 밀고 갑니다.
비라도 내리면 더 힘이 듭니다.
2인용 작은 전기밥솥으로 밥을 하고, 마른반찬으로 밥을 먹습니다.
아프리카에 가서도 먹는 것이 제일 힙듭니다.
어느 날 한 신부님이 저에게
"왜 그렇게 힘들도록 저희를 도와 주시나요?"
라고 물어보았습니다.
그 대답은 예수님께서 이렇게 일하는 것을 보시고
"네가 나의 손과 발이 되어 그들을 도와주는구나."
라고 하시며 기뻐하시지 않으실까요?
한번은 그곳에 옥수수가 많이 나서
팝콘 기계 4대 가지고 가서 팝콘을 만들어 주었더니
아주 신기해 했습니다.
지금도 사용을 합니다.
방 요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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