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의 인생 여행이란?
영어 단어 travel은 고대 프랑스어 travail에서 왔습니다.
그 뿌리는 라틴어 tripalium에 있고요.
Tripalium은 원래 고통을 주는 형틀을 의미했으며, 여기서
“고생, 수고”라는 뜻이 생겨났습니다.
이 의미는 점차 “힘들게 이동하는 것”으로 확장되어 오늘날
“여행하다”라는 뜻이 되었습니다.
이처럼 여행은 본래 편안함이 아니라 수고와 인내의 여정을 담고 있습니다.
우리의 신앙도 이와 같습니다.
하느님을 향해 나아가는 길은 때로는 낯설고, 때로는 고통스럽습니다.
그러나 그 길 위에서 우리는 하느님을 더 깊이 만납니다.
고통은 끝이 아니라 하느님께 이르는 통로가 됩니다.
걸음을 멈추지 않는 이에게 주님은 길이 되어 주십니다.
신앙의 여행은 결국 사랑 안에서 완성되는 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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