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단이 책갈피
여행을 할 때면
그 지역의 작고 소소한 기념품을 사 오는 습관이 있습니다.
얼마 전 대만 여행 중에도 그랬습니다.
잠시 들렀던 관광지를 둘러보던 중 눈에 띄는 작은 물건이 있었습니다.
비단이 장수 왕서방이 팔았을 법한 비단으로 된 책갈피였습니다.
은은하고 고풍스러운 책갈피가 책에 꽂혀 있으면
처음 그 책갈피를 봤을 때의 소소한 감동이
아직도 떠오릅니다.
이런 소소한 행복을 사람들은….
‘소확행’이라고 부릅니다.
오늘을 지내는 우리에게 이런 소소한 행복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작지만 나만이 간직한 작은 행복들 말입니다.
그 소소한 것들이 모여
삶을 빛나게 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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