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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그리고 쉼

Re: 2026년 6월 20일

작성자마리향기|작성시간26.06.20|조회수2 목록 댓글 0

여름 보양식은 역시 삼겹살


여름이 시작되면….
각종 보양식을 찾습니다.

아마 모든 사람이 자신의 보양식을 하나쯤은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얼마 전 삼겹살을 먹었습니다.

상추 쌈에….

아주 맛있게….
그리고 돌아와 저녁 기도를 하는데….

이런 생각이 드는 겁니다.

불판 위에서 익어가는 삼겹살은

우리의 삶이 시련 속에서 성숙해지는 모습을 떠올리게 합니다.

기름이 빠지고 불순물이 제거되듯, 우리는

고통 속에서 더 맑아지고 단단해지기 때문입니다.

삼겹살을 나누는 자리에서 우리는

서로를 받아들이고 이해하는 법을 배웁니다.

또한 먹을 것을 주시는 하느님의 섭리에

감사하는 마음을 일깨워 줍니다.

풍성한 식탁은 단순한 배부름을 넘는 은총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지나친 욕심에 빠지지 않도록

절제도 배워야 합니다.

가끔 탐식에 빠지곤 합니다만….
작은 식사 자리도

사랑을 실천하는 거룩한 공간이 될 수 있습니다.

여름 보양식으로 삼겹살 어떠세요.
감사는 하는 마음으로….
하느님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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