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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의 ABC

찬미와 흠숭

작성자마리향기|작성시간26.06.09|조회수0 목록 댓글 0

찬미와 흠숭은 인간이 하느님을 알아보고 그분에게 합당한 예를 드리는 것이다.

하느님은 모든 선의 원처이자 축복의 근원이시다.

인간에게 무상의 성물을 주시는 하느님을 만날 때

인간은 하느님에게 찬미로 응답할 수밖에 없다.

찬미와 찬양은 하느님을 하느님의 자리로 모실 때 나오는 기도이고 흠숭은

인간이 자신의 보잘것 없음을 깨닫고

창조주 하느님 앞에 꿇어 엎드리는 자세를 취하는 것이다.

 

시편에서는 "의인들아, 주님 안에서  환호하여라. 

올곧은 이들에게는 찬양이 어울린다."

또한 "의인에게는 빛이 마음 바은이들에게는 기쁨이 뿌려진다.

의인들아, 주님 안에서 기뻐하여라." 라고 노래한다.

으인, 곧 영적으로  성숙한 사람이 하느님에게 찬미와 흠숭을 드리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찬미와 흠숭의 방법은 정적이고 엄숙한 것이 아니라

"환호하여라."와 "기뻐하여라."라는 시편 저자의 말처럼

단순하고 활기차고 열정적임을 알 수 있다.

 

하느님을 생각할 때 주눅이 들거나 겁에 질리고 무섭다면

하느님의 모습을 잘못 알고 있는 것이라 할 수 있다. 

하느님을 만나는 일에 환호하고 기뻐할 수 있어야

제대로 하느님에게 나아가고 있는 것이다.

그러한 내적 힘을 교류하고 느끼며 발산할 수 있는

살아 있는 만남의 은총을 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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