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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음악 - 양화대교 / 자이언티

작성자이우성|작성시간18.06.20|조회수431 목록 댓글 0




<가사>

우리 집에는 매일 나 홀로 있었지

아버지는 택시드라이버

어디냐고 여쭤보면 항상 

"양화대교"

아침이면 머리맡에 놓인 별사탕에 라면땅에

새벽마다 퇴근하신 아버지 주머니를 기다리던

어린 날의 나를 기억하네

엄마 아빠 두 누나 나는 막둥이, 귀염둥이

그 날의 나를 기억하네 기억하네 


행복하자 우리 행복하자 아프지 말고 아프지 말고

행복하자 행복하자 아프지 말고 그래 그래


내가 돈을 버네, 돈을 다 버네 "엄마 백원만" 했었는데

우리 엄마 아빠, 또 강아지도 이젠 나를 바라보네

전화가 오네, 내 어머니네 뚜루루루 "아들 잘 지내니"

어디냐고 물어보는 말에 나 양화대교 "양화대교"


엄마 행복하자 아프지 말고 좀 아프지 말고

행복하자 행복하자 아프지 말고 그래 그래


그 때는 나 어릴 때는 아무것도 몰랐네

그 다리 위를 건너가는 기분을

어디시냐고 어디냐고 여쭤보면 아버지는 항상

양화대교, 양화대교

이제 나는 서있네 그 다리 위에


행복하자 우리 행복하자 

아프지 말고 아프지 말고

행복하자 행복하자 아프지 말고 그래


행복하자 행복하자 아프지 말고 아프지 말고

행복하자 행복하자 아프지 말고 그래 그래


2000년대 이후 다리를 배경으로 한 가장

유명한 노래는 무엇일까요. 가수 자이언티의

‘양화대교’(2014)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홀로 집에 있던 소년이 택시 운전사였던

아버지에게 “어디냐”고 여쭤보면 항상

“양화대교”라고 답했다는 자전적 얘기로

뭉클함을 준 노래입니다.

양화대교를 소재로 평범한 가족의 삶의

모습을 담아 많은 이들의 공감을 샀습니다.


2014년에 발표된 ‘양화대교’는 한 해 뒤인

2015년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소개되면서

화제가 됐습니다. 멜론 등 6개 음원 사이트의 음원

소비량을 조사하는 가온차트에 따르면 ‘양화대교’는

2015년 ‘음원 스트리밍 톱10’에서 9위(66백만 건)를

차지하며 ‘차트 역주행’의 신화를 썼습니다.

같은 해 숱한 화제를 뿌린 걸그룹 EXID의 ‘위아래’

(65백만 건)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찾을 정도로

신드롬을 일으켰습니다.


가수 자이언티에 선글라스는 트레이드 마크다.

사람들 앞에 서는 것이 부끄러워 무대에 오를 때 꼭 쓴다


자이언티는 ‘양화대교’를 30분 만에 썼다고 합니다.

음악적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때 미국으로 여행을

떠난 뒤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였습니다.

그는 가족에 하고 싶은 말을 편지에 적는다 생각하고

‘양화대교’ 노랫말을 썼습니다.

<옮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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