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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디 -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지휘 정명훈> / 대장간의 합창

작성자이우성|작성시간21.02.15|조회수674 목록 댓글 0

오페라 나부코(Nabucco) 중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 - G.Verdi(베르디)

이 음악은 베르디의 4막 오페라

"나부코(느부갓네살)" 중 제3막에 나오는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이다.

"노예들의 합창"은 당시 오스트리아 지배 밑에

있던 이탈리아 국민들에게 감동을 줌과 동시에

조국의 독립 염원을 위해 시사하는 바가 컸다.

 

오랜 분열과 오스트리아의 압제에서

벗어나 통일된 국가를 만들고자 하는

이탈리아 사람들에게 조국애를 일깨우고

강한 활력을 불어넣은 곡이다.

1842년 이 작품이 초연될 당시 이탈리아인

들에게는 작품 속 줄거리가 자신들이 처한

상황을 암시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져

국민의 애국심을 강하게 자극했다.

이탈리아 통일 운동 때에 거의 이태리 국가처럼

불렸고 베르디의 장례식에 불린 노래이기도

하다. 일종의 이태리 "국민 찬가"이다.

 

 

나부코 서곡<지휘 정명훈> ↓

Verdi Opera Overture - Nabucco(1842)

아래 화면은 이탈리아의 베네치아 '라 페니체'

극장에서 열린 '2018 신년음악회' 공연을

지휘자 정명훈이 지휘하는 영상입니다

<한글 가사>

내 마음아 황금빛 날개로 언덕 위에 날아가 앉아라. 아름답고 정다운 내 고향 찬송 소리 넘치던 내 고향 요단강 강물에 인사하고 시온성 무너진 탑을 보라. 오 내 조국, 빼앗긴 내 조국 내 마음 속에 사무치네. 옛 선지자들의 하프 소리 그리운 가락을 들려다오. 우리의 간절한 찬송 소리 하늘 높이 울려 퍼져 갈 때 우리 위해 하나님의 노래가 자비를 베풀어 주시리.

자비를 베풀어 주시리 자비를 베풀어 주시리.

자비를 주시리.

 

 

일 토로바토레 중 대장간의 합창 - 베르디

베르디 중기의 3대 오페라 [라트라비아타,

리골레토. 일 트로 바토레]중의 하나인

이 작품은 베르디의 특징적인 요소를 작품

전편에 흐르는 아름다운 선율로 보여준다.

 

<일 트로 바토레의 뜻>

중세에 봉건 제후들의 궁정을 돌아다니며

자작시와 음악을 읊고 연주하던 음유시인을

뜻하는 말입니다. 무예와 예술창작에 두루

능한 기사(騎士)를 칭하는 단어이기도 합니다

 

‘대장간의 합창’은 집시 여인들이 부르는

노래입니다. 오페라 ‘일 트로바토레’는 15세기

초의 스페인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아주체나’는 집시 여인입니다.

 

마녀재판으로 어머니를 잃은 아주체나는

복수를 위해 어머니에게 화형을 내린 백작의

두 아들 중 한 명을 납치하여 살해하려

하지만 , 실수로 자신의 아들을 죽인다.

 

아주체나는 납치한 백작 아들을 만리코라

이름 짓고 친 아들처럼 키우며 속죄와 복수

사이에서 평생 고통받으며 살아간다.

자라서 음유시인이 된다. 세월이 흘러 백작의

두 아들인 만리코와 루나 백작은 레오노라라는

한 여인을 두고 연적이 되어 마주하게 된다.

 

아주체나가 자신의 동생을 납치한 범인임을

알게 된 루나 백작은 아주체나를 투옥시키고,

어머니를 구하려다 만리코는 처형될

위기에 처한다.

 

위험에 빠진 만리코를 구하기 위해 레오노라는

자신의 목숨을 희생하고, 결국 만리코도

처형당한다. 이때 아주체나는 루나 백작에게

만리코가 그의 친동생이라는 사실을 밝혀

백작을 절망에 빠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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