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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 부르심을 받은 교회✝️ 2026년 6월 14일 주일예배

작성자정성욱 선교사|작성시간26.06.14|조회수166 목록 댓글 0

https://youtu.be/3m3dvu2tjTs?is=tmrJM9UixGHA7lPa



✝️ 부르심을 받은 교회✝️
2026년 6월 14일 주일예배
( 인도,설교: 정성욱 선교사 )


🙏 주일 예배 시작 기도문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주일을 맞아 오늘도 주님의 전에 나와
예배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한 주간의 삶을 돌아볼 때 부족함도
많았고 연약함도 많았지만, 우리를 버리지 않으시고 지켜 주시며 이 시간 예배의 자리로 인도하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이 시간 우리의 모든 생각과 염려를
내려놓고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마음을 열어 주셔서 말씀을 통해 주님의 음성을 듣게 하시고, 찬양과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 돌리게 하여 주옵소서.

주여, 병든 자들에게 치유를 주시고,
낙심한 자들에게 위로를 주시며, 연약한 자들에게 새 힘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특별히 복음이 필요한 영혼들을 기억하여 주시고, 우리를 주님의 사랑을 전하는
통로로 사용하여 주옵소서.

오늘 드려지는 모든 예배 가운데
성령님께서 충만하게 임재하여 주시고,
하나님 홀로 영광 받아 주옵소서.

예배의 시종을 주님께 의탁드리며
우리 구주 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교독문

시편 91편

1. 지존자의 은밀한 곳에 거주하며 전능자의 그늘 아래에 사는 자여,
2. 나는 여호와를 향하여 말하기를 그는 나의 피난처요 나의 요새요 내가 의뢰하는 하나님이라 하리니
3. 이는 그가 너를 새 사냥꾼의 올무에서와 심한 전염병에서 건지실 것임이로다
4. 그가 너를 그의 깃으로 덮으시리니 네가 그의 날개 아래에 피하리로다 그의 진실함은 방패와 손 방패가 되시나니
5. 너는 밤에 찾아오는 공포와 낮에 날아드는 화살과
6. 어두울 때 퍼지는 전염병과 밝을 때 닥쳐오는 재앙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로다
7. 천 명이 네 왼쪽에서, 만 명이 네 오른쪽에서 엎드러지나 이 재앙이 네게 가까이 하지 못하리로다
8. 오직 너는 똑똑히 보리니 악인들의 보응을 네가 보리로다
9. 네가 말하기를 여호와는 나의 피난처시라 하고 지존자를 너의 거처로 삼았으므로
10. 화가 네게 미치지 못하며 재앙이 네 장막에 가까이 오지 못하리니
11. 그가 너를 위하여 그의 천사들을 명령하사 네 모든 길에서 너를 지키게 하심이라
12. 그들이 그들의 손으로 너를 붙들어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아니하게 하리로다
13. 네가 사자와 독사를 밟으며 젊은 사자와 뱀을 발로 누르리로다
14. 하나님이 이르시되 그가 나를 사랑한즉 내가 그를 건지리라 그가 내 이름을 안즉 내가 그를 높이리라
15. 그가 내게 간구하리니 내가 그에게 응답하리라 그들이 환난 당할 때에 내가 그와 함께 하여 그를 건지고 영화롭게 하리라
16. 내가 그를 장수하게 함으로 그를 만족하게 하며 나의 구원을 그에게 보이리라 하시도다

🎶 찬송가

620장 여기에 모인 우리

1.여기에 모인 우리 주의 은총받은 자여라
주께서 이 자리에 함께 계심을 아노라
언제나 주님만을 찬양하며 따라가리니
시험을 당할때도 함께 계심을 믿노라

이 믿음 더욱 굳세라
주가 지켜주신다
어둔 밤에도 주의 밝은 빛
인도하여주신다

2.주님이 뜻하신 일 헤아리기 어렵더라도
언제나 주 뜻안에 내가 있음을 아노라
사랑과 말씀들이 나를 더욱 새롭게하니
때로는 넘어져도 최후 승리를 믿노라

이 믿음 더욱 굳세라
주가 지켜주신다
어둔 밤에도 주의 밝은 빛
인도하여주신다

3.여기에 모인 우리 사랑 받는 주의
자녀라
주께서 뜻하신 바 우릴 통해 펼치신다
고통과 슬픔중에 더욱 주님 의지하오니
어려움 이겨내고 주님 더욱 찬양하라

이 믿음 더욱 굳세라
주가 지켜주신다
어둔 밤에도 주의 밝은 빛
인도하여주신다


📖 성경 봉독
히브리서 13장

1. 형제 사랑하기를 계속하고
2. 손님 대접하기를 잊지 말라 이로써 부지중에 천사들을 대접한 이들이 있었느니라

🌎 설교 제목:
보이지 않는 천사와 보이는 천사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은 히브리서 13장 2절 말씀입니다.

이 말씀은 천사의 존재 목적을 분명하게 알려줍니다. 천사는 자신을 드러내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섬기고 하나님의 백성을 돕기 위해 보내심을 받은 존재입니다.

히브리서 1장

1. 모든 천사들은 섬기는 영으로서 구원 받을 상속자들을 위하여 섬기라고 보내심이 아니냐

저는 지금 주로 미국의 로스앤젤레스에서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오래전 로스앤젤레스는 멕시코
땅이었습니다.

로스앤젤레스라는 이름은 스페인어로 "천사들"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로스앤젤레스를 "천사의 도시"라고 부릅니다.

하지만 여러분, 진짜 천사의 도시는 건물이 많은 곳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사람들이 있는 곳이 진정한 천사의 도시입니다.

복음을 전하는 전도자가 있는 곳, 굶주린 사람에게 음식을 나누는 곳, 홈리스들에게 사랑을 베푸는 곳, 눈물 흘리는
사람을 위로하는 곳,
그곳이 바로 천사의 도시입니다.

구약을 보면 천사들은 사람의 모습으로
나타났습니다.
아브라함은 장막 앞에서 세 사람을 맞이하였는데 그중 두 사람은 천사였습니다.

창세기 18장

1. 여호와께서 마므레의 상수리나무들이 있는 곳에서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시니라 날이 뜨거울 때에 그가 장막 문에 앉아 있다가
2. 눈을 들어 본즉 사람 셋이 맞은편에 서 있는지라 그가 그들을 보자 곧 장막 문에서 달려나가 영접하며 몸을 땅에 굽혀
3. 이르되 내 주여 내가 주께 은혜를 입었사오면 원하건대 종을 떠나 지나가지 마시옵고
4. 물을 조금 가져오게 하사 당신들의 발을 씻으시고 나무 아래에서 쉬소서
5. 내가 떡을 조금 가져오리니 당신들의 마음을 상쾌하게 하신 후에 지나가소서 당신들이 종에게 오셨음이니이다 그들이 이르되 네 말대로 그리하라
6. 아브라함이 급히 장막으로 가서 사라에게 이르되 속히 고운 가루 세 스아를 가져다가 반죽하여 떡을 만들라 하고
7. 아브라함이 또 가축 떼 있는 곳으로 달려가서 기름지고 좋은 송아지를 잡아 하인에게 주니 그가 급히 요리한지라
8. 아브라함이 엉긴 젖과 우유와 하인이 요리한 송아지를 가져다가 그들 앞에 차려 놓고 나무 아래에 모셔 서매 그들이 먹으니라


롯은 소돔성에 찾아온 천사들을
만났습니다.

창세기 19장

1. 저녁 때에 그 두 천사가 소돔에 이르니 마침 롯이 소돔 성문에 앉아 있다가 그들을 보고 일어나 영접하고 땅에 엎드려 절하며
2. 이르되 내 주여 돌이켜 종의 집으로 들어와 발을 씻고 주무시고 일찍이 일어나 갈 길을 가소서 그들이 이르되 아니라 우리가 거리에서 밤을 새우리라
3. 롯이 간청하매 그제서야 돌이켜 그 집으로 들어오는지라 롯이 그들을 위하여 식탁을 베풀고 무교병을 구우니 그들이 먹으니라
4. 그들이 눕기 전에 그 성 사람 곧 소돔 백성들이 노소를 막론하고 원근에서 다 모여 그 집을 에워싸고
5. 롯을 부르고 그에게 이르되 오늘 밤에 네게 온 사람들이 어디 있느냐 이끌어 내라 우리가 그들을 상관하리라
6. 롯이 문 밖의 무리에게로 나가서 뒤로 문을 닫고
7. 이르되 청하노니 내 형제들아 이런 악을 행하지 말라
8. 내게 남자를 가까이 하지 아니한 두 딸이 있노라 청하건대 내가 그들을 너희에게로 이끌어 내리니 너희 눈에 좋을 대로 그들에게 행하고 이 사람들은 내 집에 들어왔은즉 이 사람들에게는 아무 일도 저지르지 말라
9. 그들이 이르되 너는 물러나라 또 이르되 이 자가 들어와서 거류하면서 우리의 법관이 되려 하는도다 이제 우리가 그들보다 너를 더 해하리라 하고 롯을 밀치며 가까이 가서 그 문을 부수려고 하는지라
10. 그 사람들이 손을 내밀어 롯을 집으로 끌어들이고 문을 닫고
11. 문 밖의 무리를 대소를 막론하고 그 눈을 어둡게 하니 그들이 문을 찾느라고 헤매었더라

또한 야곱은 이스라엘이 되기전
브니엘에서 천사와 씨름을 하였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신약 시대에도 천사들은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이루기 위해 중요한
순간마다 나타났습니다.

저는 이스라엘 선교 중에 세례요한이
태어난 것으로 전해지는 지역을 방문
하였습니다.

그곳 세례요한 탄생 기념교회에서
마치 요한을 닮은 신부를 만나게 되어
큰 은혜가 있었습니다.

당시 제사장 사가랴는 평생에 한 번 있을까 말까 한 영광스러운 기회를 얻었습니다.

성전에 들어가 하나님께 분향하는 일을
맡게 된 것입니다.
모든 백성들은 밖에서 기도하고 있었고, 사가랴는 홀로 성소 안에서 향을 올리고 있었습니다.
그때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누가복음 1장

1. ○마침 사가랴가 그 반열의 차례대로 하나님 앞에서 제사장의 직무를 행할새
9. 제사장의 전례를 따라 제비를 뽑아 주의 성전에 들어가 분향하고
10. 모든 백성은 그 분향하는 시간에 밖에서 기도하더니
11.주의 사자가 그에게 나타나 향단 우편에 선지라
12. 사가랴가 보고 놀라며 무서워하니
13. 천사가 그에게 이르되 사가랴여 무서워하지 말라 너의 간구함이 들린지라 네 아내 엘리사벳이 네게 아들을 낳아 주리니 그 이름을 요한이라 하라

11절입니다.
"주의 사자가 그에게 나타나 향단 우편에 선지라"
갑자기 천사가 나타난 것입니다.
성경은 사가랴의 반응을 이렇게 기록합니다.
"사가랴가 보고 놀라며 무서워하니"
당연한 반응입니다.
갑자기 천사가 눈앞에 나타났으니 얼마나 놀랐겠습니까?
그때 천사는 사가랴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사가랴여 무서워하지 말라 너의 간구함이 들린지라 네 아내 엘리사벳이 네게 아들을 낳아 주리니 그 이름을 요한이라 하라"

성도 여러분, 천사가 가져온 메시지는
두려움이 아니라 소망이었습니다.
절망이 아니라 기쁨이었습니다.
사가랴와 엘리사벳은 오랫동안 자녀를
위해 기도했지만 응답받지 못했습니다.
이제는 나이도 많아졌습니다.
인간적으로는 모든 희망이 끝난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의 기도를 잊지
않고 계셨습니다.
천사는 하나님의 응답을 전달하기 위해
보내심을 받은 것입니다.

그렇게 태어난 아이가 바로
세례요한입니다.
세례요한은 예수님의 길을 예비한
위대한 선지자가 되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천사의 중요한 사명을
발견합니다.
천사는 사람을 자신에게로 이끄는
존재가 아닙니다.
천사는 언제나 사람들을 하나님의
뜻으로 인도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저는 이스라엘
선교중에 예수님께서 자라나신 나사렛도 방문하여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나사렛을 방문했을 때
알게 된 흥미로운 사실이
있습니다.

나사렛에는 천사 가브리엘이 마리아에게 나타났다고 전해지는 장소들이 지금도
보존되어 있습니다.

한 곳은 마리아의 우물로 불리는 곳이고, 또 한 곳은 마리아가 천사의 방문을 받았다고 전해지는 마리아의 동굴 집터 위에 세워진 수태고지 대성당입니다.

특히 이 수태고지 대성당은 중동 지역에서 가장 크고 웅장한 교회 건물 가운데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곳에서 말씀을 묵상하고 복음을
전하면서 큰 감동이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천사 가브리엘을 보내어
한 평범한 시골 처녀였던 마리아에게
찾아가셨습니다.

그리고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소식을 전하셨습니다.
"은혜를 받은 자여 평안할지어다.
주께서 너와 함께 하시도다."
천사 가브리엘은 마리아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알렸고, 하나님의 구원 계획이 시작되고 있음을 선포했습니다.
이처럼 천사는 언제나 하나님의 뜻을 전달하는 메신저였으며, 사람들을 예수님께로 인도하는 사명을 감당했습니다.

누가복음 1장
1. ○여섯째 달에 천사 가브리엘이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아 갈릴리 나사렛이란 동네에 가서
27. 다윗의 자손 요셉이라 하는 사람과 약혼한
처녀에게 이르니 그 처녀의 이름은 마리아라
28. 그에게 들어가 이르되 은혜를 받은 자여
평안할지어다 주께서 너와 함께 하시도다 하니

성도 여러분,
우리가 보는 성경 개역개정에는 마리아의 집에서 한 번 만난 것으로 기록되어 있지만, 기독교의 오래된 외경과 역사적 전승과 (동방정교회 전승)에는 '나사렛 우물가'와 '마리아의 집'에서 두 번에 걸쳐
나타났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개신교와 가톨릭이 공통으로 보는 성경인 누가복음 1장 26~38절을 보면, 가브리엘 천사가 마리아에게 찾아와 예수님의
잉태 소식을 전하는 '수태고지(Annunciation)' 장면이 나옵니다.

성경은 공간적 배경을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누가복음 1장 26절 이하 말씀입니다.

"여섯째 달에 천사 가브리엘이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아 갈릴리 나사렛이란 동네에 가서 다윗의 자손 요셉이라 하는 사람과 약혼한 처녀에게 이르니 그 처녀의 이름은 마리아라 그에게 들어가 이르되..."

성경 본문은 가브리엘이 마리아가 있던 방(집) 안으로 '들어와서' 메시지를 전한 것으로 묘사하며, 단 한 번의 방문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초기 교회 시절에 쓰인 외경인
'야고보 원복음서(Protoevangelium of James)'를 보면 가브리엘은 마리아에게 총 두 번에 걸쳐 단계적으로 나타납니다.

1차 방문은 저희가 방문한 나사렛
우물가에서 마리아가 물을 긷기 위해서
항아리를 들고 마을 우물가로 나갔을 때, 하늘에서 "은혜를 받은 자여, 평안할지어다..." 하는 목소리가 들립니다. 마리아는 주위를 둘러보았으나 아무도 보이지 않자 두려운 마음에 물을 담아 서둘러 집으로 돌아옵니다.
이때는 목소리로만 찾아왔습니다.

그리고 2차 방문은 마리아가 집으로 돌아와 떨리는 마음으로 의자에 앉아 자줏빛 실로 천을 짜고 있을 때, 천사 가브리엘이 마리아 앞에 직접 모습을 나타내어 성경에 기록된 본격적인 수태고지 메시지인
"무서워하지 말라 네가 하나님께 은혜를 입었느니라..."를 전합니다.

이 2번에 걸친 방문 전승은 오늘날 이스라엘 나사렛의 성지 고고학에도 그대로 반영되어 있습니다. 현재 나사렛에는 수태고지를 기념하는 교회가 두 개가 있습니다.

나사렛 선교중에 저희가
방문한 우물가 천사 현현 기념 교회인
그리스 정교회 성 가브리엘 교회는
외경의 전승에 따라 마리아가 물을 긷던 우물 자리에 세워진 교회입니다.

교회 내부에 지금도 '마리아의 우물'이라고 불리는 샘터가 있습니다. 동방정교회는 전통적으로 우물가에서의 첫 만남을
매우 중요하게 여깁니다.

가톨릭 수태고지 대성당은 마리아의 집
위에 세워진 교회로 성경의 기록과 로마 가톨릭의 전승에 따라, 마리아가 살던 집터(동굴 방) 위에 세워진 거대한
성당입니다.
요약하면 성경만 기준으로 보면 마리아의 집에서 1번 만난 것이 공식 기록이지만, 교회의 오랜 역사와 외경의 전승 속에서는 나사렛 우물가에서 소리로 먼저 만나고, 집으로 돌아왔을 때 눈앞에 나타나
'2번의 방문'으로 이야기되어 왔습니다.


또한 저희는 팔레스타인 베들레헴에 있는 목자들의 들판 교회도 방문하였습니다.
바로 그곳은 예수님께서 탄생하시던 밤, 들에서 양 떼를 지키던 목자들에게 천사들이 나타났다고 전해지는 장소입니다.

누가복음 2장을 보면 밤하늘에 하나님의 영광이 비치고 천사들이 목자들에게 나타나 이렇게 선포합니다.

"무서워하지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천사들은 가장 먼저 왕궁을 찾아가지
않았습니다.
예루살렘의 종교 지도자들을 찾아가지도 않았습니다.
들판에서 밤을 지새우며 양을 돌보던 평범한 목자들을 찾아갔습니다.
그리고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소식인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전했습니다.
저는 그 목자들의 들판에 서서 하나님께서 왜 목자들을 먼저 찾아가셨을까 묵상해 보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교만한 자가 아니라
겸손한 자를 찾으시고, 복음을 들을 준비가 된 사람들에게 먼저 찾아가신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사가랴에게 나타난 천사도, 마리아에게
나타난 천사도, 목자들에게 나타난 천사도, 모두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키고 있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오늘날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는 전도자들도 자신을 드러내는 사람이
아닙니다.

자신을 자랑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사람들을 교회로만 데려오는 사람도
아닙니다.
사람들을 목사에게 데려오는 사람도
아닙니다.
오직 예수님께로 인도하는 사람입니다.

천사가 세례요한의 탄생을 알렸던 것처럼,
오늘 우리도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하나님의 메신저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만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이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예수님께서 당신을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당신을 위해 구원의 길이 열려 있습니다."
"예수님을 영접하고 구원을 받으세요"
라고 전하는 것이 바로 이 시대의 천사
같은 사명인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께서도 이 땅에 계시는 동안
천사들의 섬김을 받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광야에서 사십 일 동안
금식하시며 마귀의 강한 시험을 받으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으로 모든 시험을 물리치시고 끝까지 승리하셨습니다.

그 후 하나님께서는 천사들을 보내셔서
예수님을 위로하고 섬기게 하셨습니다.

마태복음 4장 10-11절 말씀입니다.
"이에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사탄아 물러가라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이에 마귀는 예수를 떠나고 천사들이 나아와서 수종드니라."
여기서 "수종들었다"는 말은 단순히 곁에 있었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천사들이
예수님의 필요를 채우고, 위로하며,
섬겼다는 뜻입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자신의
백성들을 홀로 두지 않으십니다.
때로는 보이지 않는 천사를 통해 역사하시고, 때로는 사람을 통해 위로와 도움의 손길을 보내십니다. 우리가 낙심하고 지칠 때, 하나님께서는 예기치 않은 사람을 보내셔서 힘을 주시고 격려하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서 보내시는
사람들을 소홀히 여겨서는 안 됩니다.
어쩌면 내 곁에서 나를 위로하는 그 사람이 하나님께서 보내신 위로의 사자일 수 있으며, 내가 섬겨야 할 그 사람이 하나님께서 내게 보내신 천사일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다양한 방법으로 역사하시며, 필요한 때에 천사와 같은 사람들을 보내어 그의 자녀들을 돌보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도우심을 신뢰하며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리겠습니다.
아멘.

저는 두 차례의 이스라엘 선교 기간
동안 특별히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장소로 알려진 가든툼(Garden Tomb) 정원 무덤을 방문하였습니다.
그리고 그곳에 설 때마다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의 은혜를 깊이 묵상하게
되었습니다.

성경은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아침에도
천사들이 무덤 곁에 나타났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무덤을 찾아온 여인들은 돌이 옮겨진 빈 무덤을 보고 놀랐지만, 천사들은 그들에게 가장 기쁜 소식을 전했습니다.

누가복음 24장

1. 여자들이 두려워 얼굴을 땅에 대니 두 사람이 이르되 어찌하여 살아 있는 자를 죽은 자 가운데서 찾느냐

천사들은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했습니다.
이처럼 천사들은 예수님의 탄생 때에도, 공생애 가운데에도, 그리고 부활의 순간에도 하나님의 구원 역사를 증거하는 사명을 감당했습니다.
그들이 전한 메시지의 중심은 언제나
예수 그리스도였습니다.

이처럼 성경 시대에는 하나님의 뜻을 전달하고 하나님의 백성을 돕기 위해 천사들이 직접 나타나는 일이 종종 있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천사
자체가 아닙니다.
천사들은 언제나 자신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사가랴에게는 세례요한의 탄생을 알렸고,
마리아에게는 예수님의 탄생을 알렸으며,
목자들에게는 구주의 오심을 선포했고,
예수님께는 섬김의 사역을 감당했습니다.
천사들은 언제나 하나님의 뜻을 전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일에 사용되었습니다.
그래서 성경의 중심은 천사가 아니라, 천사를 보내신 하나님과 그 천사들이 증거한 예수 그리스도인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베드로에게 나타난 천사는
사도행전 12장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당시 종교지도자와 유대인들은
교회를 박해하고 있었습니다.
이미 사도 야고보를 죽였고, 이어서
베드로까지 잡아 감옥에 가두었습니다.
베드로는 군인들에게 사슬로 묶여 있었고, 감옥 문은 굳게 잠겨 있었습니다.

인간적으로는 도저히 탈출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교회는 베드로를 위하여 간절히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성경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사도행전 12장 7절 말씀입니다.

"홀연히 주의 사자가 나타나며 옥중에 광채가 빛나며 또 베드로의 옆구리를 쳐 깨워 이르되 급히 일어나라 하니 쇠사슬이 그 손에서 벗어지더라"

천사는 베드로에게 옷을 입고 따라오라고 하였습니다. 철문이 저절로 열렸고, 베드로는 천사를 따라 감옥 밖으로 나왔습니다.

베드로는 처음에는 이것이 환상인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천사가 떠난 후에야 하나님께서 실제로 자신을 구원하셨음을 깨달았습니다.

사도행전 12장11절 말씀입니다.

"이제야 참으로 주께서 그의 천사를 보내어 나를 헤롯의 손과 유대 백성의 모든 기대에서 벗어나게 하신 줄 알겠노라"

히브리서 1장
1. 모든 천사들은 섬기는 영으로서 구원 받을 상속자들을 위하여 섬기라고 보내심이 아니냐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처럼,
천사는 하나님의 백성을 섬기도록
보내심 받은 존재입니다.
베드로에게 나타난 천사는 세 가지
사역을 했습니다.

천사는 먼저 베드로를 깨웠습니다.
오늘날 하나님께서는 복음 전도자들을
통해 영적으로 잠든 사람들을 깨우십니다.
죄 가운데 잠든 영혼, 절망 가운데 잠든 영혼, 무관심 가운데 잠든 영혼을 깨우는 것이 전도자의 사명입니다.
두번째는 묶인 사슬을 풀어 주었습니다
베드로의 손에 있던 쇠사슬이
끊어졌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죄와 중독, 절망과 두려움의 사슬을 끊는 능력입니다.
복음을 전하는 사람은 영혼을 자유케
하는 하나님의 도구입니다.
세번째는 감옥 밖으로 인도했습니다
천사는 베드로를 감옥 안에 그대로 두지 않았습니다.
밖으로 인도했습니다.
마찬가지로 전도자는 사람들을 마귀의
올무와 죄의 감옥에서 구출하여 예수님께로 인도하는 사람들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베드로를 깨우고, 사슬을 끊고, 감옥
밖으로 인도한 천사처럼,
오늘날 하나님은 교회와 성도들을
보내십니다.

홈리스에게 다가가 따뜻한 식사를 건네는 손길, 거리에서 복음을 전하는 전도자, 눈물 흘리는 영혼을 위해 기도하는 성도,
그들은 날개는 없지만 하나님의 사랑을
전달하는 "보냄 받은 자"입니다.

베드로를 감옥에서 건져낸 천사처럼, 우리도 한 영혼을 뭇 영혼들을 죄와 절망의 감옥에서 예수님께로 인도하는 하나님의 통로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리겠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처럼
성경을 보면 천사가 지상에 내려와 인간을 만나는 장면이 많이 나옵니다. 이때 천사들은 날개를 펄럭이며 내려오는 게 아니라, 평범한 남성의 모습으로 걸어옵니다.
창세기에 보면 아브라함이 지나가던 나그네 세 명을 대접하는데, 알고 보니 그중 한 분은 하나님이었고 둘은 천사였습니다. 날개가 있었다면 단번에 알아챘겠지만, 외형이 인간과 똑같아서 아브라함은 그저 '손님'으로 알고 대접했습니다.

히브리서에는 "손님 대접하기를 잊지 말라 이로써 부지중에(모르는 사이에) 천사들을 대접한 이들이 있었느니라"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즉, 지상의 천사는 겉보기에 우리 곁의 이웃이나 나그네와 전혀 구분이 안 된다는 뜻입니다.

물론 성경에도 날개 달린 영적 존재들이 등장합니다. 하지만 이들은 지상에 내려와 인간과 소통하는 천사라기보다, 하늘 보좌에서 하나님을 호위하는 신비롭고
두려운 존재들입니다.

이사야서에 나오는 스랍 (Seraphim)은
날개가 무려 6개나 있습니다. 두 개로는 얼굴을 가리고, 두 개로는 발을 가리고,
두 개로 날아다닙니다.

에스겔서 등에 나오는 그룹 (Cherubim)
은 날개가 4개이고 사자, 소, 독수리, 사람의 얼굴을 한 매우 기괴하고 압도적인 모습으로 묘사됩니다.

그렇다면 왜 우리는 '천사가 날개'가
있다고 확신하게 되었을까요?

초기 기독교 미술(4세기 이전)까지만 해도 천사는 날개 없는 청년의 모습으로 그려졌습니다. 그러다 기독교가 로마의 국교가 되면서, 그리스·로마 신화에 나오는 '날개 달린 승리의 여신 니케(Nike)'나 '에로스'의 이미지가 천사의 그림에 융합되기 시작했습니다.

하늘과 땅을 오가는 '영적인 존재'라는 것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기에 '날개'만큼 직관적이고 아름다운 도구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영적인 본질로서의 천사는
날개가 필요 없으며 지상에 내려올 때는 주로 평범한 인간의 모습을 취합니다.
하지만 우리 인간이 그들의 신비로움을
표현하기 위해 아름다운 날개를 달아준
셈입니다.

지금까지 살펴보았듯이 구약시대와
예수님 시대에는 천사들을 볼 수
있었지만 왜 지금은 천사를 거의 볼 수
없을까요?

하나님께서 천사를 없애신 것이 아닙니다.
천사는 지금도 존재합니다.

히브리서 13장 2절은 말합니다.
"손님 대접하기를 잊지 말라 이로써 부지중에 천사들을 대접한 이들이 있었느니라"

성경은 지금도 천사가 활동하고 있음을
말씀합니다.
그렇다면 왜 보이지 않을까요?
저는 하나님께서 의도적으로 천사를
감추셨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천사가 지금도 눈앞에 나타난다면
사람들은 하나님보다 천사를 더 쫓아다닐 수 있습니다.
기적만 찾고, 신비만 찾고, 천사만 찾고,
정작 하나님은 찾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의 믿음이 보이는 것에 의존하지 않고 말씀 위에 서도록 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오늘날 다른 천사들을
이땅에 보내셨습니다

지금도 보이지 않는 천사는
이세상에 여전히 존재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늘날 눈에 보이는
천사들을 이땅에 세워 놓으셨습니다.
그들이 누구입니까?

바로 복음을 전하는 사람들입니다.
구원의 소식을 들고 하나님께 보내심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마치 천사들처럼
지옥으로 갈 사람들을 천국으로 데려오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절망한 영혼에게 예수님을 전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이 바로 이 시대의 천사와 같은 사명을 감당하는 사람들입니다.
성경에서 천사라는 말은 히브리어로
"말라크", 헬라어로 "앙겔로스"라고
합니다.
천사라는 단어의 원래 뜻은 "보냄 받은 자", "메신저"입니다.
하나님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사람입니다.

우리 교회의 이름이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 교회'인 것처럼, 성도는 하나님께 부르심을 받은 자들입니다. 그리고 천사가 하나님의 명령을 수행하기 위해 보내심을 받은 자들인 것처럼, 우리 역시 복음을 전하고 주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세상으로 보내심을 받은 자들입니다. 하나님은 보내신 자를 통해 하나님의 일을 이루십니다.

복음을 들고 거리로 나가는 전도자,
선교지로 떠나는 선교사, 눈물로
기도하는 성도, 이들이야말로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는 보이는 천사들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제가 로스앤젤레스에서 사역하면서
많이 느끼는 것이 있습니다.
거리에 수많은 홈리스들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그들을 외면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눈은 다릅니다.
예수님은 가장 낮은 자를 찾아가셨습니다.
가장 소외된 사람을 품으셨습니다.
가장 상처 입은 영혼을 사랑하셨습니다.
홈리스들에게 음식을 나누고,
복음을 전하고, 함께 기도하고,
그들의 손을 잡아주는 사람들.
그들이야말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천사의 역할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천사는 항상 높은 곳에 있는 존재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들고 낮은 곳으로
내려가는 존재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모두 천상에 있는 천사가 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 천사의
일을 하기를 원하십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위로의 말 한마디가
필요합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기도가 필요합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따뜻한 식사가
필요합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복음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은 그 사람에게 여러분을
보내십니다.
누군가에게 여러분이 하나님의
천사가 될 수 있습니다.
직장에서,
학교에서,
가정에서,
선교지에서,
거리에서,
하나님은 우리를 보내십니다.

본문 말씀입니다.
"손님 대접하기를 잊지 말라 이로써
부지중에 천사들을 대접한 이들이
있었느니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천사는 가장 낮은 모습으로 찾아옵니다
예수님께서는 마태복음 25장에서 놀라운 말씀을 하셨습니다.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그리고 이어서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예수님은 자신을 왕의 모습으로만
나타내지 않으셨습니다.
배고픈 사람의 모습으로, 목마른 사람의 모습으로, 병든 사람의 모습으로,
나그네의 모습으로,
우리 앞에 서 계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세상은 힘 있는 사람에게 친절합니다.
돈 있는 사람에게 잘합니다.
유명한 사람을 환영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가장 작은 자 가운데
계십니다.
누군가가 도움이 필요해 보일 때, 외로워 보일 때, 위로가 필요할 때,
그 사람을 향한 우리의 태도가 곧 예수님을 향한 태도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종종 큰 사역만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작은 친절도
기억하십니다.
따뜻한 말 한마디, 시원한 물 한 잔, 따뜻한 식사 한 끼, 진심 어린 관심 하나,
그 모든 것이 하나님 나라에서는 결코
작은 일이 아닙니다.

성도 여러분,
만약 어느 날 천사가 눈부신 영광 가운데 나타난다면 어떨까요?
"나는 천사다. 나를 대접하라."
그렇게 말한다면 누구나 환영할 것입니다.
누구나 좋은 음식을 내놓을 것입니다.
누구나 최고의 자리를 내어줄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진정한 사랑이 아닐 수 있습니다.

보상을 기대하는 행동일 수 있습니다.
두려움 때문에 하는 행동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종종 자신의 사람들을
감추어 보내십니다.
우리의 사랑이 진짜인지, 우리의 친절이 진심인지, 우리의 섬김이 조건 없는 것인지를 보시는 것입니다.
상대방이 갚아줄 수 없어도 사랑하는가?
상대방이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아도 섬길 수 있는가?
이것이 하나님께서 보시는 믿음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예배만 보시는 분이 아닙니다.
사람을 대하는 태도도 보십니다.
교회 안에서의 모습만 보시는 분이 아닙니다.
가정에서의 모습, 직장에서의 모습, 길거리에서 만난 사람을 대하는 모습도 보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여러분 곁에 누가 있습니까?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습니까?
위로가 필요한 사람이 있습니까?
외롭게 살아가는 사람이 있습니까?
아니면 가난한 사람이 있습니까?
그 사람이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보내신 천사일 수 있습니다.
아니 어쩌면 예수님께서 그 사람의 모습으로 여러분 앞에 서 계실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손님 대접하기를 잊지 마십시오.
사랑하기를 잊지 마십시오.
친절을 베풀기를 잊지 마십시오.
작은 섬김을 가볍게 여기지 마십시오.
우리가 부지중에 행한 작은 사랑이 하늘에서는 예수님께 드린 사랑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오늘도 우리에게 찾아오는 사람들 가운데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며, 부지중에 천사를 대접하는 복된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리겠습니다.

이제 말씀을 맺도록 하겠습니다.
히브리서 1장 14절은 말합니다.
"모든 천사들은 섬기는 영으로서 구원 받을 상속자들을 위하여 섬기라고 보내심이 아니냐"
천사의 핵심은 섬김입니다.
천사의 핵심은 사랑입니다.
천사의 핵심은 보내심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보이지 않는 천사들을 통해서도 일하시지만,
오늘은 우리를 통해 일하기를 원하십니다.
로스앤젤레스가 천사의 도시라고 불리지만,
진정한 천사의 도시는 복음을 전하는 성도들이 있는 곳입니다.
진정한 천사는 하늘을 나는 존재가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을 들고 영혼에게 다가가는 사람입니다.

이번 한 주간도 하나님께서 보내시는
곳마다 주님의 사랑을 전하는 보이는
천사로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리겠습니다.


🙏 주일 예배 마침 기도문

은혜와 사랑이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귀한 말씀으로 우리를 가르쳐
주시고 은혜를 베풀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오늘 우리는 천사가 하나님의 뜻을 전하는 보냄 받은 자이며, 또한 우리 역시
복음을 들고 세상으로 보내심을 받은
자들임을 믿습니다.

주님, 우리가 예배당 안에 머무는 성도에 그치지 않게 하시고 세상 가운데로 나아가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보이는 천사로 살아가게 하여 주옵소서.

낙심한 자에게는 위로를 전하게 하시고, 굶주린 자에게는 사랑을 나누게 하시며, 길을 잃은 영혼들에게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담대히 전하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가 만나는 모든 사람들 속에서
예수님을 발견하게 하시고, 작은
친절과 작은 섬김도 주님께 드리는
사랑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특별히 우리 교회와 동역자들을
사용하셔서 이 지역과 민족과 열방을
향한 복음의 통로가 되게 하시고,
선교와 전도에 더욱 힘쓰는 교회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이제 예배를 마치고 세상으로 나아갑니다. 한 주간도 성령님께서 동행하여
주시고, 가는 곳마다 주님의 평안과
은혜가 함께하게 하시며, 우리를 통하여 많은 영혼들이 예수님께로 돌아오게
하여 주옵소서.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리며,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주님께서 가르쳐주신 주기도문으로
주일 예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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