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있기에
두근거림을 느낄 수 있는 심장을 주시었기에 나의 가슴은 오늘도 뜨거움 속에 감싸이고 있었으니
무슨 일이든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을 만한 활기찬 에너지가 느끼어져 오는도다
과연 사랑이 있기에 눈에 보이는 모든 것들이 아름답고 진정 아름다울 수 있으리니 그 사랑이 지금 나의 영혼을 책임질 듯 떠나지 않고 머물러 있음이라
기도를 쏟아놓을 때 흘리는 눈물이 아름다운 것처럼 지금 나의 눈동자에서 눈물이 흘러내린다면
악에 찬 추한 눈물이 결코 아니요 영광의 주 앞에서 어여쁘게 비추어질 수 있는 아름다운 눈물 뿐이란 사실을 깨달아 알게 되었으니
어젯밤 흘리었던 눈물이 그러하고 오늘밤 흘릴 눈물이 또한 그러할 것은 회개로 인해 터져나오는 눈물이요 감동으로 인해 터져나오는 눈물일 것이기 때문이라
삭막한 가슴이 무언지 도무지 알 수 없도다 쓸쓸하고 외로운 가슴이 무언지 알 수 없을 것은 뜨거움이 지금 나의 가슴 속에 흐르고 있기 때문이니
이 뜨거움 속에 생명빛 찬란한 보혈이 있기에 회개하는 순간의 진실된 마음 속으로 당장이라도 임할 은혜가 느끼어져 올 때에 감동이 눈물을 타고 흘러내리는 것 아니겠는가
나의 생명을 사망에서 건져주신 그분께서 지금도 역시 내 손을 붙잡아주시고 계시기에 지금의 이 기도 또한 받아주시리란 믿음이 역사함으로 감동의 눈물이 흐르는 것 아니겠는가
그리하여 나의 가슴 속에 주인으로 계시는 이 뜨거움 속에 존재하는 보혈이 곧 사랑이란 사실을 깨달아 알게 되었으니
아버지의 사랑이 없었다면 십자가의 보혈 또한 없었을 것이요 예슈아의 사랑이 없었다면 새생명의 기적 또한 없었을 것이라
그분이 제정하신 말씀의 법 안에서 성령을 내리심 또한 사랑으로 인함이니 한몸 되기 위함이요 하나되기 원하심은 우리를 향한 지극하신 사랑 때문이로다
남녀가 결합하여 가정을 이룰 때에 새 집을 장만하는 이치처럼 내 영혼이 구주를 영접함으로 새로운 피조물로 거듭나게 되었다네
신령하신 이께서 내 영혼을 성전 삼으사 영으로 임재하시기 위함이요 당신의 진정한 거처 삼으시기 위함이니
이 신비 속에서 보이지 않는 영적 실체를 모시게 된 나의 영혼이 뜨거운 기쁨 속에서 신랑의 사랑을 깨달아 알아갈수록 신부로 성장하는 계단을 오르게 되었다네
그리하여 정결케 할 물품으로 단장했던 에스더처럼 은혜를 입은 자라면 신부 단장에 필요한 향품을 구하게 되리니
왕에게 아리따운 신부로 간택받기 위한 준비과정이란 단기간에 이뤄질 수 없는 법임으로 평생에 걸친 지상과제로 삼아야 하리
슬기로운 다섯처녀가 되어라 하시었다네 신랑을 기다리는 신부가 되어야 한다는 말씀만 보아도 그분과 나의 관계가 어떠함을 증거하고 있도다
그리하여 반드시 넘어야 할 산이 있다 하시었으니 그걸 어찌 알 수 있느냐 누군가 물어본다면 눈물을 흘리기까지 내 영혼이 지극히 사모하고 있기 때문이라
이 사모함은 어디에서 느끼어져 오는 것인가 바로 나의 심장, 그분이 계시기에 뜨거운 나의 가슴이로다
나의 가슴이 지금도 애타게 절규하고 있다네 자아죽음의 산을 올라갈 수 있는 힘을 달라고.. 그리하여 정상에 올라 승리의 깃발을 꽂을 때에 주체할 수 없는 눈물을 쏟을 수밖에 없을 것은 온몸으로 고백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라 모든 것이 하나 같이 전부 다 은혜였음을..
2026. 6. 19.
- 에스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