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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재건 공산당의 강령(한국 사회운동 정당의 '인권의 정치' 차이의 정치' 수입처) VS 그리스 공산당KKE 강령 비교

작성자IDLB|작성시간26.06.14|조회수6 목록 댓글 0

[이탈리아 재건 공산당의 강령(한국 사회운동 정당의 정체성 정치 - '인권의 정치' 차이의 정치'의 1차 수입처 ft. 윤소영의 이론적 실천) VS 그리스 공산당KKE 강령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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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E 강령 다운 받기

https://cafe.daum.net/wsssk/Drow/3

 

윤소영이 사회주의 붕괴 이후 PD론의 정치 내용으로 삼은 ‘인권의 정치’와 ‘차이의 정치학’는 요즘은 '정체성 정치'로 불리고 있다. 사회주의 붕괴 직후인 1991년 창당된 이탈리아의 공산주의 재건당으로부터 수입한 것이다. 윤소영이 사회운동 정당이라고 한 이탈리아 공산주의 재건당은 창당 당시부터 인권의 정치’와 ‘차이의 정치학’를 당의 목적으로 하고 나온 정당이다. 현재는 그나마 있던 좌석도 다 잃어버린 원외정당으로 명맥만 유지하고 있다.

 

윤소영이 공산주의재건당으로부터 인권의 정치’와 ‘차이의 정치학’ 를 수입하는 '이론적 실천'을 하여, 한국에서 사회진보연대의 '사회운동 정당' 그리고 그 아류인 노동자의힘이 '비제도권 투쟁 정당'의 정치 내용으로 채울 수 있게 해주었다/

 

자유민주주의 국가 그리스에서 합법정당으로 의회와 지자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맑스레닌주의 정당 KKE와 사회운동정당 이탈리아 공산주의재건당의 강령을 비교해 보기 바란다.

 

맑스레닌주의 정당은 인권을 ‘천부인권’으로 보지 않는다. 인권은 계급적 산물이기에 계급투쟁의 과정, 사유재산 철폐와 체제 변화를 지향하는 운동 속에서 해결을 계속 해나가야 하는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인권 그 자체를 당 활동의 목적에 두지 않는다. KKE에게는 당의 목적은 자본주의적 소유관계의 철폐와 민중 권력이 생산을 관리하는 것이다. 

 

풀란차스와 윤소영이 제시한 사회운동정당을 맑스주의 정당으로 잘못 알고 계시는 분들은 맑스주의 정당과 사회운동 정당의 차이를 이렇게 강령의 비교부터 시작하시는 것도 좋을 것이다.

 

이탈리아 공산주의재건당 강령 :

“제2조 목적

1.     공산주의재건당은 이탈리아·유럽·세계 전반에 걸쳐 민중의 자유, 사회적 정의, 평화, 국제연대의 요구가 전진하고 실현될 수 있도록 투쟁하며, 생산적·재생산적 노동의 모든 형태에서 착취에 맞서 계급 투쟁을 실천한다. 환경 정의, 공공재 및 공공서비스의 수호에 헌신하고, 자본주의와 가부장제의 극복 및 여성과 남성의 자유로운 자기결정을 추구한다. 여성에 대한 모든 형태의 남성 폭력, 성차별, 동성애·레즈비언·양성애·트랜스젠더 혐오, 인종주의, 외국인 혐오, 이주민에 대한 차별·착취·강제 추방을 거부한다. 민족의 해방·자결 투쟁을 지지하며, 연대와 돌봄에 기초한 사회 건설을 위한 구체적 실천으로서 갈등적 상호부조와 투쟁의 연계를 실천한다.

2. 공산주의재건당은 스탈린주의나 여타 권위주의·관료주의적 사회주의관 및 위계적·플레비시트[1]적 내부 관계·조직 방식을 거부한다.

3.  대안 좌파 기구·단체 및 반자본주의 운동의 자율성과 정치성을 인정하며, 이들과 평등하게 협력하고 비종파적·민주적 방식으로 참여한다.

4.  전 세계 공산주의·반자본주의 정치 세력·사회적 주체·운동의 협력과 상호 연대를 위해 행동하고, 자본주의적 세계화 및 모든 형태의 제국주의에 맞선 대안적 사회를 위한 통일 이니셔티브에 협력한다.

5.  공산주의재건당은 유럽 좌파당(Party of the European Left)의 창립 주체다. 현행 조약이 기반하는 신자유주의로부터 유럽을 해방하기 위한 계급 좌파 및 대안 좌파의 정치·사회적 투쟁 통일을 제안한다.

6.  공산주의재건당의 공산주의자들은 현실 변혁을 위한 실제 운동의 일부이며, 현 시대에 미래 인류를 태동시키는 반자본주의·페미니스트·환경·반인종주의·평화주의 운동에 능동적으로 참여한다.” [2]

 

KKE 강령

“서문

KKE는 마르크스-레닌주의의 혁명적 세계관에 의거하여 활동한다. 변증법적-유물론적 방법으로 발전 동향을 해석하고, 과학기술의 새로운 성과를 지속적으로 추적하며, 공산주의 이데올로기를 토대로, 노동계급을 착취로부터 해방시켜야 한다는 기준 위에서 노동·민중 운동의 경험을 총괄해 왔다. 그리스의 "열등성", "여성의 열등성"이라는 반동적 이론, 인종주의 이론, 민족주의, 자본의 세계주의, 몽매주의와 불관용에 맞서 싸워 왔다. 깊은 인본주의에 기초하고 과학적으로 뒷받침된 민중 교육을 위해 투쟁한다. 이데올로기와 투쟁을 통해 급진적 지식인과 예술인들에게 영감을 주었으며, 그리스 인민의 문화를 일관되고 굳건하게 수호해 왔다. …

 

그리스에서 사회주의의 필연성의 물질적 토대

 

그리스 인민은 노동계급이 동맹 세력과 함께 사회주의 혁명을 수행하고 사회주의-공산주의 건설로 나아갈 비로소 자본주의적 착취와 제국주의 동맹의 굴레에서 해방될 것이다.

 

KKE 전략적 목표는 공산주의 사회의 미성숙 단계인 사회주의 건설을 위한 혁명적 노동계급 권력, 프롤레타리아 독재의 획득이다. 그리스에서의 혁명적 변혁은 사회주의적 성격을 띠게 것이다.

 

사회주의 혁명의 동력은 지도 세력으로서의 노동계급, 반프롤레타리아, 독점자본에 의해 부정적 영향을 받아 독점의 폐지, 자본주의적 소유의 폐지, 권력 타도, 새로운 생산 관계에 객관적 이해관계를 갖는 도시 자영업 피압박 민중 계층, 빈농이 것이다.

 

지난 20 동안 그리스에서 사회주의를 위한 이미 성숙한 물질적 전제 조건은 더욱 발전하였다. 자본주의적 관계가 농업 생산, 교육, 보건, 문화·스포츠, 대중 매체에서 확대·강화되었다.

 

장기화된 위기로 인한 산업 생산과 건설 부문의 대규모 위축은 실업과 절대적 빈곤·극빈의 급격한 증가를 초래하고 노숙자 문제를 발생시켰다. 청년 장기 실업이 폭발적 수준으로 높아졌다.

노동의 사회적 성격과 집중된 생산 수단에 대한 자본주의적 소유로 인한 결과 대부분의 사적 전유 사이의 모순이 경제·사회적 삶의 모든 측면에서 강하게 부각되고 있다. 노동계급 권력에 의한 사회적 소유와 중앙 계획의 필요성이 긴급한 필요로 부각되고 있다.

오늘날 그리스에는 노동계급 권력에 의한 생산 수단의 사회화와 생산의 중앙과학계획을 통해서만 해방될 있는 주요한 미개발 생산 잠재력이 존재한다. 높은 기술적·과학적 전문성을 갖춘 경험 풍부하고 수적으로 많은 노동력이 있다."

 

 

[1] (한국어판 편집자) 플레비시트(plebiscite)란 원래 '국민투표'를 뜻하는데, 여기서는 부정적 의미로 쓰인다. 지도부가 이미 결정을 내려놓고, 당원들에게는 단순히 "찬성/반대"만 묻는 형식적 투표를 말한다.

[2] https://cafe.daum.net/wsssk/Drow/20

 

이미지 1. 재건공산당 로고 2. KKE 강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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