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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輓=挽), 만장(輓章)

작성자단양우씨™|작성시간11.06.22|조회수62 목록 댓글 0

만(輓=挽), 만장(輓章)

 

 

죽은 사람을 애도하여 지은 글. (현대어로는 추모시, 애도시라고 말하면 될 것같네요.)

 

만사(輓詞)·만시(輓詩)라고도 한다. 형식은 대개 5언절구와 5언율시 또는 7언절구와 7언율시이다. 때로는 장문시의 글이나 4자체로 쓴 경우도 있으며, 고인의 일대기 중에서 뽑은 행장 형식을 취하기도 한다. 글이 모이면 종이에 쓴 뒤 대나무 장대에 매달아 고인의 초상집에 비를 맞지 않게 세워둔다. 글을 쓴 사람이 직접 비단 등에 써서 가져오기도 한다. 학문이나 덕을 많이 쌓은 사람들의 초상 행렬에는 으레 수많은 만장이 뒤따르므로 그 숫자로 고인의 사회적 위치를 가늠하기도 한다. 이름난 선비가 죽으면 각지에서 추도객들이 만장의 글을 써서 들고 와서 곡을 하며 상여 뒤를 따른다. 묘지에 도착하여 산역(山役 : 무덤을 만드는 일)을 끝내고 나면 만장을 태운다. 그러나 만장의 글들을 모두 모아 뒷날 문집이나 일대기를 담은 행장록을 만들 때 부록으로 싣기도 한다. 또는 사당을 만들 때 글들을 목판에 새겨 사당에 현판으로 걸어두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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