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양우씨 집성촌을 찾아서 (40) 충북 음성군 생극면 관성리
집의공파
충북 내륙 충주와 가까운 위치인 음성군 생극면에 집의공파 집성촌이 자리하고 있다.
단양우씨 11세 집의공 홍득 선조님의 후손인 집의공파 자손들의 대표적인 집성촌은
강원도 영월군 한반도면과 이곳 충북 음성 두곳으로 자손이 매우 귀한 집안에 속한다.
2012년 10월에 음성군 생극면 소재지에서 공인중개사로 활동하고 계시는 음성종친회
우복희 회장님을 찾아 뵙고 인사를 드렸던적이 있어 미리 전화를 드리고 재방문하게 되었다.
서울 방향인 생극으로 가는 도중 충주시 신니면에 들러 오래전 아마추어 무선 햄 원로 동호인을
오랫만에 찾아 뵙었더니 방문에 감사 선물로 사냥으로 노획한 꿩을 한마리 주신다.
신니면소재지에 식당과 약국을 경영하는 일가분 따님들이 두분이 계신다고 알려주신다.
음성 생극에 도착하니 미리 연락을 받으셨던 음성 종친회 회장님께서 반갑게 맞아 주신다.
음성군 생극면 관성리에 입향조는 12세 원우 선조님으로 마을 입구에 제단비가 모셔져 있다.
파 시조공이신 집의공 홍득 선조님의 큰아드님은 영월, 작은집은 이곳 음성 생극에 정착하셨다.
관성리 집성촌 납골당 묘역에는 단양우씨 21세 휘 준흥 (俊興) 선조님 부터 모셔져 있다.
2006년 집성촌 주변의 선조님 묘소를 납골묘역을 만들어 한곳에 모셔 관리키 위해 많은 노력을
하신 우복희 회장님은 납골 공원화 사업을 하면서 많은 정신적 부담감이 있었다고 말씀하신다.
관성리 집성촌은 비탈진 경사면에 자리하여 마을 앞에 농토가 부족해서 인지 후손들이 일찍
마을을 떠나. 현재 연세 드신 노인층 소수 집안만 거주하는 형태로 바뀌었다고 한다.
집성촌 마을 주택들을 살펴 보다가 서울에서 거주하며 나이가 들면서 부모님이 거주하셨던
옛집을 다시 사들여 건축 공사 작업이 한창이신 우상봉님이 찾아 온 나그네를 반겨주신다.
단양우씨 청장년회 운영위원 모임시 충주에서 뵙고 다시 우연히 만나게 되는 순간이다.
집성촌 취재를 마치고 생극면의 대표적 유적지인 안동권씨 삼대 묘소를 찾아 보았다.
집성촌으로 가던 중 충주시 신니면에 거주하시는 원로 아마추어 무선 동호 선배님을 찾아 뵙는다.
갑짝스런 큰 고비의 병환을 이겨 내시고 다시 취미로 전자 올갠을 시작하셨다고 하신다.
충북 음성군 생극면 집성촌과 안동권씨 三代 묘소 위치
서울로 가는 길목이기도 했던 음성군 생극면 중심가
방문했던 휴일이 마침 생극 장날이었지만 대형 슈퍼에 밀려 썰렁하다.
충주 산악회에서 뵙게 된 생극 한약방 원장님이 평소 혼자 즐기신 서예 습작을 보여주신다.
음성 종친회 우복희회장님이 경영하시는 사무실을 찾아 도움을 받는다.
지역민들과 잘 지내심을 알수 있는 부동산 사랑방 사무실
2012년 10월에 처음 뵈었을때 방문 사진을 다시 찾아 보았다.
사무실에 보관된 지역 활동 감사패와 표창장들이 보인다.
2012년 첫 방문시 음성 종친회 연락처 명부록을 보여주셨다.
음성군 생극면 야산 비탈지에 형성된 관성리 집성촌을 찾아서
단양우씨 집성촌인 음성군 생극면 관성리의 위치
마을 입구에 자리하고 있는 노거수 느티나무와 정자
관성리를 지키고 계시는 우억제 마을 이장님과 우복희 회장님
정성들여 수리한 집성촌 일가분의 주택
집주인이 바뀌어 타성씨가 살고 있는 옛 주택도 보인다.
외지에서 찾아 온 나그네를 궁금해 하시는 집성촌 일가분들
이웃간 편하게 방문하며 서로 지내시는 잠시의 모습도 보인다.
집성촌 비탈지에 형성된 고 가옥이 지붕개량으로 새집이 됐다.
단양우씨 청장년회 충주 운영위원회 모임시에 뵈었던 우상봉님과 예정에 없는 상봉
서울에 거주하면서 부모님이 오래전에 사셨던 옛집을 다시 사들여 주말마다 내려와
집을 헐고 다시 건축, 노후를 대비하고 계시는 우상봉님
오랫만에 반갑게 만나 서로간 집안 이야기를 나누고 계신다.
외국 여행지에서 사온 방문 기념품들이 거실을 장식하고 있다.
단양우씨 21세손 음성 입향조 휘 준흥 선조님의 후손 묘역을 알리는 표지석
관성리 집성촌 마을 입구에 세워진 5대조 선조님들의 제단비
단양우씨 시조로 부터 12세이신 사헌정 우공 원우 선조님 제단비
단양우씨 13세 덕해, 14세 내원, 15세 운점, 16세 광보 선조님 제단비
과거 효자각이 있었으나 이곳에 함께 모셔진 효자 비석
음성 집성촌 종중에 많은 선조 성역화 사업을 일구신 우복희 회장님
관성리 집성촌 숭모당 납골묘역을 알리는 표지석
윗대 한분의 명당 묘역에 한곳으로 모아서 새롭게 잘 조성된 납골당 묘역
전망이 확트이는 명당자리에 납골묘역이 자리하고 있다.
관성리 집성촌의 자손들을 한눈에 알수 있는 계보도
단양우씨 21세 휘 준흥 세손 지당임을 알리는 비석
굳게 닫혀 있는 납골묘 내부를 내방한 일가 자손을 위해 문을 열고 있다.
잘 모셔진 선조님들의 납골 봉안 내부 모습
잘 모셔진 선조 모역을 파서 한곳으로 다시 모시는 작업이 쉽지 않았다고 설명하고 계신다.
납골당 아래에 모셔진 종중 선산 묘역들
다른 지방으로 이주 한 후손들의 별도 납골묘역
한권으로 이루어진 집의공파 족보
과거 족보에는 효자각이 있었으나 세월이 지나면서 없어졌음을 알수 있었다.
단양우씨 11세 파시조이신 우홍득 선조님과 상계 족보 기록
음성 관성리 21세 휘 준흥 선조님의 직계 가계도
음성 생극면에 있는 안동권씨 양촌 기념관 안양공,안숙공 사당
음성 생극면 명당자리에 자리하고 있는 안동권씨 권근 三代 묘소 전경
고려말부터 조선초에 이어지는 명문 안동권씨 三代 선조들의 묘역이다.
3대 묘역을 한곳 명당자리에 잘 모셔진 보기드문 유적지다.
고려말 조선초(1352~1409) 문신이며 학자인 권근 묘역
안동권씨 문충공,문경공,익평공 신도비 비각
권람 (1426~1465) 익평공 문신 세조7년에 좌의정으로 지냄
오랜 세월 옥외 보존으로 비문이 많이 사라진 상태였다.
권근(1352~1409) 문춘공 태종1년 1등 좌명공신 신도비
19세기말의 한반도 중심 내륙 고 한옥 임을 알수 있는 가옥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