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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림*동행

엄마따라 퐁퐁퐁 /2026.5.18 한발두발가던중

작성자사랑해|작성시간26.06.21|조회수8 목록 댓글 0

 

퐁당퐁당, 엄마따라서

봄볕이 잘게 부서지는 작은 산속 웅덩이

엄마의 깃털 놓칠세라

노란 부리들이 줄지어 따라간다

엄마의 향기를 따라

 

엄마 같이 가요!

자그마한 물결에도 떨어질까

자그마한 다리를 젓는 노란부리 오리새끼

 

어미는 돌아 보지 않아도 알고있는 듯

등뒤의 잔잔한 물결에 귀를 쫑긋 거린다

나를 향한 사랑이라는 것을

 

파란 풀들이 손을 흔드는정겨움이 있는곳

두렵지 않은 작은 발걸음 들이

오늘 맑음에 행복을 포옹당 새겨 놓는다

                   권명수(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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