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스크리트어 트리슈나(trsnā)의 번역. 목마른 사람이 간절히 물을
구하는 것처럼 오욕(五欲)을 몹시 탐하여 집착한다는 뜻이다.
오욕은 눈ㆍ귀ㆍ코ㆍ혀ㆍ몸의 다섯 가지 감각기관[五根]이 각각
색(色)ㆍ성(聲)ㆍ향(香)ㆍ미(味)ㆍ촉(觸)의 감각대상[五境]에 집착하여
생기는 욕망과 다섯 가지 감각대상을 향락하는 것을 말한다.
한편 재욕(財欲)ㆍ성욕(性欲)ㆍ식욕(食欲)ㆍ명예욕(名譽欲)ㆍ수면욕
(睡眠欲) 등 다섯 가지 욕망을 오욕(五欲)이라고도 한다. 일반적으로
갈애는 이성 관계에 쓰지만, 불교에서는 더 광범위하게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