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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에서 유래한 상용어(常用語)
다반사(茶飯事)
늘 있는 예사로운 일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말.
卍 불교 ▽
차를 마시고 밥을 먹는 일이란 뜻으로, 절에서 항상 하는 일을 말한 다. 그래서 항다반(恒茶飯). 항다반사(恒茶飯事) 또는 일상다반사(日 常茶飯事)라 한다.
이 말을 선문(禪門)에서는, 참선 수행에 별난 방법이 있는 것이 아니 고, 차를 마시고 밥을 먹듯이 행주좌와(行住坐臥, 다니고 머물고 앉고 눕는 것)의 모든 일상이 곧 선(禪)이라는 뜻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 말은 '평상심(平常心)이 도(道)'라는 뜻이 함축된 심오한 말로, 진 리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밥 먹고 차 마시는 것처럼 일상에 있다 는 뜻이다.
출처 : <불교에서 유래한 상용어 지명 사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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