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극(無極)
끝, 즉 극단(極端)이 없음. 동양철학에서, 태극(太極)의 맨 처음의
상태를 말함.
卍 불교 ▽
원만(圓滿)하고 무상(無上)한 해탈(解脫)의 경지를 이르는 말로, 곧
열반(涅槃)이 무극(無極)이다.
그리고 열반의 그 자리가 최고(最高)이고 최상(最上)이라는 뜻에서
'가장 높고, 귀하다'는 의미의 접두어로 쓴다.
무극(無極)이 도교(道敎)나 유교(儒敎)의 용어로만 알기 쉬우나, 불교
(佛敎)에서 나온 말이다.
卍 용례 ▽
무극존(無極尊) : 한없이 높고 귀한 분이라는 뜻에서 아미타불(阿彌
陀佛)을 말함.
무극지체(無極之體) : 열반(涅槃)의 이치를 증득(證得)한 분이란 뜻
으로, 석가모니불(釋迦牟尼佛)을 말함.
출처 : <불교에서 유래한 상용어 지명 사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