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참(無慙)
매우 부끄러움.
卍 불교 ▽
일반에서와는 반대의 의미로, 전혀 부끄러움을 모른다는 뜻이다.
즉, 잘못을 하고도 수치스러움을 모른다는 말이다.
《구사론(俱舍論)》에서는, 지은 죄에 대해 스스로 살피고도 수치를
모르는 것을 무참(無慘)이라 하였는데, 아마도 '부끄러울 慙'과 '슬퍼
할 慘'을 서로 혼용한 것으로 보인다.
卍 용례 ▽
무참괴승(無慙愧僧) : 계(戒)를 파하고도 부끄러움을 모르는 승려.
출처 : <불교에서 유래한 상용어 지명 사전>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