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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에서 유래한 상용어(常用語)
사리(事理)
어떠한 일의 이치. 이를테면 '사리분별(事理分別)'은 '일의 이치를 잘 헤아림'이라는 뜻.
卍 불교 ▽
사(事)와 이(理)를 구분하여, '사(事)는 범부(凡夫)의 눈에 비친 현상계, 즉 차별이 있는 세계를 말하고, '이(理)'는 성인(聖人)의 눈에 비친 절대 평등한 진리를 가리킨다. 그러므로 사(事)는 형이하학의 것이고, 이(理)는 형이상학적인 것이다.
卍 용례 ▽
사리구융(事理俱融) : 사(事)와 이(理)가 별개가 아니라 서로 맞물리고 통함.
사리쌍행(事理雙行) : 사(事)와 이(理)를 함께 닦음.
출처 : <불교에서 유래한 상용어 지명 사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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