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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성어(故事成語)

慇懃 (은근)의 유래

작성자호팔이학당|작성시간10.02.15|조회수471 목록 댓글 0

 

慇懃  (은근)

 

 

 

【뜻풀이】

 

① 태도가 겸손하고 정중하다는 것. ② 내통(內通). 밀통(密通)한다는 것. ③ 정

 

성을 다함이 남모르게 살뜰함. ④ 몹시 근심함. ⑤ 간절(懇切)함, 친절(親切)함.

 

 등의 뜻을 나타냄, 즉 '남녀가 비밀리에 정을 통하는 것'을 말하는 성어이다.

 

 

 

【用例(용례)]

 

 

세간에 파다한 소문에 의하면 갑돌이와 갑순이 두 사람이 은근(慇懃)하고 있다는

 

데 그것이 사실인지 모르겠다.

 

 

 

【字解(자해)】

 

 

: ①근심할은  ②은근할은

 

: ①은근할 근  ②성근

 

 

【字源(자원)】

 

 

: 形聲(형성). 心(심)+殷(은). ‘애통해하다‘의 뜻을 나타냄

 

: 形聲(형성). 心(심)+勤(근). ‘勤(근)’은 ‘힘쓰다’의 뜻을 나타냄.

 

 

 

【出典(출전)】

 

 

이태백(李太白)의 시(詩)에 『석별공은근(惜別空慇懃)』이라고 한 것은 ①의

 

뜻으로서 『이별하게 되니 공연히 겸손하고 정중해진다.』는 것인데 한대(漢代)

 

의 유명한 문학가인 사마상여(司馬相如)는 ②의 뜻을 담은 행동을 했다.

 

 

즉, 그는 당시로서는 거의 찾아볼 수 없는 행동으로서 탁문군【(卓文君) : 한(漢)

 

나라 촉군(蜀郡) 임공(臨邛)의 부호(富豪) 탁왕손(卓王孫)의 딸】과 사랑의 도피

 

라는 로맨스를 연출하여 염문(艶聞)을 퍼뜨렸는데, 연애관계가 성립된 애당초의

 

 계기는 사람을 시켜서 탁문군【(卓文君) : 후일 사마상여(司馬相如)의 아내가 되

 

었다.)】의 몸종을 매수하여 비밀리에 내통한데서 시작되었다.

 

 

 

≪한서(漢書)≫사마상여(司馬相如)에는『相如乃使人重賜文君侍者通慇懃

 

 

(상여내사인중사문군시자통은근) 이라고 쓰여 있다.

 

 

은근(慇懃)이라는 성어는 이렇게 하여 유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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