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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향엽 국회의원, 광양 청년정책포럼 준비위원 간담회 개최 !!

작성자한국매일경제신문 이백형기자|작성시간26.06.15|조회수55 목록 댓글 0

“청년이 머무는 광양, 청년이 꿈꾸는 광양 만들겠다”
대중교통·의료·일자리·관광정책까지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 청취

[한국매일경제신문 =이백형기자]
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을)권향엽 국회의원이 광양 청년정책포럼 준비위원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청년들의 현실적인 고민과 정책 수요를 직접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광양시 청년정책자문협의회 활동 경험이 있는 청년들과 지역에서 자영업을 운영하는 20~30대 청년들이 참석해 광양에서 살아가며 느끼는 불편함과 개선이 필요한 정책 과제에 대해 허심탄회한 의견을 나눴다.

권향엽 국회의원은 “청년 정책은 행정이 일방적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청년들의 목소리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오늘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향후 정책과 제도 개선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청년들은 가장 먼저 대중교통 문제를 지적했다. 대구에서 결혼 후 광양으로 이주한 한 청년은 “자가용이 없으면 어르신과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이동하기 어려운 구조”라며 대중교통 이용 환경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의료 인프라 부족 문제도 주요 화두로 떠올랐다. 한 참석자는 “밤늦게 손을 크게 다쳤지만 지역 내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없어 여러 병원을 전전한 끝에 서울에서 봉합수술을 받았다”며 “결국 신경치료의 골든타임을 놓쳤다”고 토로했다.

참석자들은 광양과 인근 지역의 응급·전문 의료체계 확충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청년들은 광양의 도시 정체성에 대한 고민도 제기했다. 산업도시인지 관광도시인지 방향성이 명확하지 않은 상황에서 산업 위기에 따른 일자리 감소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청년들이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관광과 창업정책에 대해서는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참석자들은 지역 특색을 살린 먹거리 개발과 창업 지원, 시제품 제작 지원, 밀키트 개발 등 후속 사업 연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청년 창업 지원 대상을 광양 거주자로 한정하기보다 외부 청년들도 광양에 정착하고 창업할 수 있도록 문호를 개방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관광 정책 역시 청년들의 소비 패턴을 반영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청년들은 여행사 상품보다 카페 투어와 지역 핫플레이스를 중심으로 움직인다”며 “청년들의 생활 방식과 취향을 반영한 관광 콘텐츠를 적극 발굴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청년 예술인들의 처우 개선 요구가 제기됐다. 참석자들은 “젊다는 이유만으로 정당한 대우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예술인의 나이가 아니라 예술성과 창작의 가치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문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약 2시간 동안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청년 창업, 교통, 의료, 관광,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진솔한 의견이 쏟아졌다.

권향엽 국회의원은 “오늘 청년들과의 대화를 통해 광양의 미래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과 정책적 과제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청년들이 단순히 머무는 도시를 넘어 꿈을 펼치고 도전할 수 있는 도시, 찾아오고 싶은 광양을 만들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더욱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들의 삶과 직결된 교통, 의료, 일자리, 문화예술, 관광 정책을 더욱 세심하게 살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며 “앞으로도 청년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권향엽 국회의원은 광양 청년정책포럼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과 제도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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