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할때 4영리를 사용하는 것이 성경적인가요?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입니다.
(과연 전도하기에 좋은책이냐 라는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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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영리의 문구와 내용에는
비 성경적인 내용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죄에 대한 깨달음,
자신에 대한 한없는 절망,
주님의 자비만을 바라보는 이 과정을
도식적인 것으로 대체해놓고
불신자에게 이제 당신은 구원받은 것이라고 확언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사영리는 먼저 신앙의 핵심인
하나님의 창세전 계획하셨던 선택설을 언급하지 않습니다.
모두가 선택되었다고 말하고, 택한 백성들을 찾아내는 과정이 아니라
택함 받지 않은 사람들까지도 택한 사람으로 만들어가는
그릇된 전도적 발상에서 기인한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뿐만아니라 그리스도의 사랑과 은혜만을 강조하다 보니까
복음의 핵심인 죄임됨과 심판과 십자가와 고난,
그리고 구원은 오직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라는
아주 중요한 복음의 핵심이 강조되지 않습니다.
단지 복음 확장의 의미를 기독교의 양적인 개념으로 이해시키려 합니다.
죄인됨의 인식없이도 교회나오면 크리스챤이 될 수 있다라고
잘못가르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진정한 신앙고백없이도 교인이 될 수 있다는 전례를
이러한 그릇된 전도적 발상에 의해 갖게 되고
이에 따라 교회가 얼마나 피폐해 졌으며
거룩성이 상실되어 졌는지 우리는 바라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불신자를 사랑하시는지 안하시는지
무턱대고 단정지을 수 없는 것인데
아무나 관계성이 형성만 되면 전하고
영적인 교제 가운데 세심함을 기울이지 못하고
인간적 관계성으로 막무가내로 유지시키려 할 따름입니다.
이것이 바로 오늘날 신앙고백에 이르지 않은 불신앙자를
너무나 자연스럽게 교회로 유입시키게 된 계기가 된 것입니다.
바로 교회의 본질을 파괴하는 행위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주권을 자신의 뜻으로 만들어 버린 죄악이라는 것입니다.
주님에 대한 믿음에 관심을 갖고 있는 초신자는
결코 처음부터 곧바로 예배에 임할 수가 없습니다.
예배는 바로 거룩하신 하나님과
당신의 택함받은 백성이 만나는 장소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초신자가 교회에 들어오게 될경우
교회가 초신자를 위해 해야할 것은
바로 초신자가 신앙고백에 이르도록
신앙적 교재가운데 양육해 내는 것입니다.
그다음 신앙고백이 있은후
교회는 이를 교회의 일원으로
공적으로 받아 들이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초신자에게 합당한 양육교재가
바른 신앙의 본질을 소개하는 전통적 교회 가운데
공인된 교재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할 것입니다.
전통적인 개혁교회는
교회에 처음 나오신 초신자분들에게는
양육자 책임 하에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이나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을 가르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러한 자료들은 오랜 전통가운데서 공인되어져 오던
바른 신앙에 입각한 훌륭한 자료들이기 때문입니다.
'칼빈의 신앙교육서(크리스챤다이제스트사)'라는 책도 있는데,
이것은 칼빈이 '기독교강요(초판)의 요점들을 평신도들이 이해하기 쉽게 서술하고
직접 요약'한 것이라고 합니다.
분량도 81페이지로 짧고요.
많은 유익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유미/2004/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