딤전1:20의 후메내오와 알렉산더에 대한 질문가운데 " 사탄에게 내여 주었다"에 대해서 알고 싶습니다.

작성자xian|작성시간05.03.24|조회수6,747 목록 댓글 1

질문-1)

딤전1:20의 후메내오와 알렉산더는 어떠한 사람인가요?

 

 

답변-1)
후메내오와 알렉산더는,

빌레도(딤후2:17)와 함께

사도바울의 목회서신에 언급되어 있는 이단자, 거짓 교사들입니다.

 

바울은 이 사람들이 양심을 버렸고,

믿음에 관하여 파선한 사람들인 까닭에

교회 공동체에서 출교하였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딤후 2:17-18에 의하면

후메내오는 망령되고 허탄한 말을 함부로 하며

경건치 아니함에 점점 나아가고 있는 자였습니다.

 

그는 부활이 이미 지나갔다고 하여

그리스도의 재림 때 있을 육체의 실제적인 부활을 부인하였다고 합니다.

 

어떤 학자는 후메내오 등의 견해를

영지주의 이단(극단적 이원론, 그리스도의 육체성을 부인) 사상의 시작으로

볼 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알렉산더도 후메내오에 동조한 인물로 보이며,

그에 대한 자세한 언급은 성경에 나와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들은 아주 심각한 이단사상에 물든 사람들로서

다른 교인들을 잘못된 교리와 믿음으로 인도하려고 했던 자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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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2) 후메내오와 알렉산더를 사단에게 내어준 이유는 무엇인가요?

 

 

답변-2)
위의 답변에서 알 수 있듯이

이들이 교회 공동체에 심각한 위협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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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3)

위의 두 사람을 사도바울이 사단에게 내어주었듯이

교회의 대표자는 목사이고 최종결정권은 목사에게 있기 때문에

몇몇 사람이 잘못되고 있어

사단에게 내어주어야 한다는데 정당한가요?

 

 

답변-3)
성경적 답변이 되게 하기 위해서 먼저, 본문을 살펴보겠습니다.

본문은 바울의 목회서신에 속하는 디모데전서입니다.

목회서신은 고대 교회들의 구체적인 문제들,

세부지침들을 다루는 부분이 많습니다.

따라서 그 교회의 역사적 정황이 중요합니다.  


본문을 보면, 이단, 거짓교사들이

교회의 영역 안에 번져 들어왔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먼저, 본문 20절 말씀을 잘 들여다보면,

“그렇게 된 사람(선한 양심을 저버리고 믿음의 파선을 당한 사람) 가운데

두 사람이 바로 후메내오와 알렉산더입니다.

나는 그들을 사탄에게 넘겨주었습니다.

 

그것은 내가 그들을 응징해서,

다시는 하나님을 모독하지 못하게 하려고 한 것이었습니다”

(표준새번역개정판 성경(2001년)


본문에서 쟁점이 되는 표현이 바로

“사단에게 내어준다”는 표현입니다.

 

이 표현은 고린도전서 5:5에도 나타나는 표현입니다.

“이런 자를 사단에게 내어주었으니

이는 육신은 멸하고

영은 주 예수의 날에 구원 얻게 하려 함이라(고전5:5)”


  “사단에게 내어준다”는 표현은

바울 사도의 독특한 표현으로서

그 의미는 한마디로 ‘출교(교회에서 내쫓음)’한다,

공동체로부터 추방을 뜻하는 표현입니다.

 

오늘날로 말하면, ‘권징, 치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따라서 문자 그대로, ‘사탄의 자식으로 영원히 버리는’

과격하고 무책임해 보이는 개념이 아닙니다.

 

본문 하반부에서도 알 수 있듯이

그 출교의 목적은 그들을 응징해서 하나님을 모독하지 못하게 하는 것,

하나님의 영광이 가려지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단 사설로부터 교회의 순수성을 지키고,

출교자를 엄하게 징계함으로서

잘못을 바로잡고 회개하도록 하고

주 예수의 날에 구원받는 자의 명단에 들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따끔한 채찍이었던 것입니다.

 

결국, 교회 공동체의 순수성과

출교 당사자의 구원까지도

염두에 둔 조치였던 것입니다.

 


성경은 위와 같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사도바울께서 목회하셨던 고대 교회의 역사적 정황이 중요하듯,

이런 질문을 제기하신 분이 섬기시는 교회의 역사적 정황이 또한 중요합니다.

어떤 형편에 있는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사단에게 내어주려는(출교)’ 의도가

하나님의 교회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그리고 출교대상자들의 회개를 위한 순수한 조치라면

성경적으로 바람직한 것입니다.


그리고 최종 결정권이 목사에게 있다는 것은

행정적으로는 맞는 말이지만

목사는 하나님의 종으로서

그분의 결정에 전적으로 따라야 정당합니다.

또한 당회의 의견을 존중하고,

심사숙고하고 결정해서

하나님의 양들이 상처받지 않도록 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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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석일오삼삼 | 작성시간 06.12.19 결국은 당회가 "하나님" 이란 말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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