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18장24절의 아볼로에 관한 질문입니다.
1)
성경에는 아볼로가 일찍이 주의 도를 배워
열심으로 예수에 관한 것을 자세히 말했으나
요한의 세례만 알 따름이라다는 의미는 무엇인지요?
2)
예수에 관한 것을 자세히 말했다면서
요한의 세례만 알았다와
그 후에 하나님의 도를 더 자세히 풀어
브리스길라와 아굴라가 이르렀다는 의미를
알고 싶습니다.
===============================
답변
성경에는 아볼로가 언제 그리스도인으로 개종했는지는
정확하게 나타나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성경을 통해 유추해 볼 수 있는 것은
세례요한과 그의 제자들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그는 바울에게 모범적이라는 칭찬(고전4:6)을 받았으며,
고린도에 다시 가라는 권면을 받기도 하였습니다(고전16:12)
아볼로는 오늘날의 우리와 마찬가지로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증거를 먼저 받고 그 분을 안 것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구약 성경을 통해, 앞으로 오실 예수님(임마누엘)에 대해 알고 있었다는 뜻입니다.
이 말은 단지 지식적으로 그리스도를 안 것이 아니라
계시의 말씀인 성경을 통하여 창세 전부터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구속의 경륜이
바로 임마누엘하신 그리스도에게서 성취되었다는 믿음을 갖게 되었음을 말합니다.
이처럼 아볼로가 그리스도에 대해 알고 있는 지식은
세례요한도 오실 메시야를 증거한 것 처럼,
사도들을 만난 후로 부터 더욱 더 깊이있는 계시의 안목을 갖게 되었고
그분에 대해 확증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는 오늘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의 신앙의 참 표상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들의 믿음이 하나님의 구속의 경륜에 깊이 접촉되어 있습니까?
수많은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과 대제사장과 서기관들이
그리스도의 임마누엘하심을 거절하지만,
하나님의 구속의 경륜에 깊이 접촉하였던 노인이었던 안나와 시므온은
결국 그들이 기대하던 메시아를 볼수 있었고
경배의 영광을 돌리는 놀라운 은혜를 입게 되었습니다.
우리들의 신앙이 이렇듯 참된 하나님에 대한 지식의 깊이로 이끌어 나가지 못하게 된다면
우리들 역시, 나로 인해 십자가를 지신 그리스도의 사랑과 은혜를
무참히 짓밟아 버리는 그러한 류의 종교인으로 몰락할 수 있음도
인식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사도들을 통한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아볼로는 더욱 더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심을 증거하였으며,
더 나아가 교회 안의 만연된 불일치와 불결함, 그
리고 이단들에 대해 하나님의 도를 교회 가운데 더욱 견고히 하였던 인물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