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처음으로 글 써보는데, 저는 오픈 때부터 지금까지 즐겨온 유저입니다. 정말 다른 게임보다 애정하고 재밌다고 느껴서 계속 해왔어요. 과금도 꽤 많이 하면서요. 그런데 업뎃이나 방향성을 보면 제 자신이 호구인게 느껴지게 하는 게임은 처음인거 같아요. 지난달 3월에도 과금 안해야지 안해야지 하면서도 패키지는 사고 있더라구요. 그런데 진짜 앞으론 절대 과금 안할거 같아요. 왜냐하면 이 게임은 그냥 과금만 하게 만들려고 고민하는거 같아요. 당연히 중요하겠죠? 그런데 그게 절대적이라는게 느껴져요. 유저의 재미나 유저간의 밸런스나 게임의 재미요소, 지속적인 방향성 등이 전혀 안보여요. 그냥 주마다 나오는 패키지만 고민하시는거 같아요. 그런데 중요한 업뎃을 발표해놓고, 또 그걸 번복해버리는걸 보면서 와 정말 대단해보이더라구요. 누구 말처럼 남은 정까지 떨어지더라구요. 사실 연차까지 내서 새섭에서 또 재밌게 즐겨보자 오픈 때 느꼈던 감정을 느껴보자 이런게 있었거든요. 진짜 호구죠 ;; 근데 연차가 무의미해졌고, 공지를 쉽게 바꾸는걸 보고 진짜 신뢰도가 마이너스가 되버린거 같아요. 뭐 이런 글을 운영진이 읽을지 안 읽을지 모르지만, 너무 과금만 바라고 유저들을 기만하는게 너무 아쉽네요. 이렇게 글 남기는 것도 미련이 있어서겠죠. 애증이 있어서 그러겠죠. 그치만 이것조차도 지우려구요. 사치라고 느껴져서요. 그동안 즐길수 있어서 감사했고, 다신 못볼거 같네요. 정말 안타깝습니다. 후 |
다음검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