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현장체험 학습 - 제 50차 현장체험 성균관

작성자ccfamily|작성시간26.06.12|조회수29 목록 댓글 1

지금의 우리도 시험이나 학문에 열정이었지만, 예전에도 우리 선조들은 학문에 매진했었죠.
오늘은 조선시대 최고의 교육기관이었던 성균관을 찾아 그곳에서 유생들은 어떻게 생활하고 어떤 공부를 했을지 한번 알아보았습니다.

이것은 고서에 나오는 최초의 성균관 조감도입니다.
 
처음 성균관을 들어섰을 때 우리를 맞이한 것은 명륜당 앞 마당의 커다란 은행나무였습니다. 500년이라는 세월동안 성균관과 함께 했다는데요. 하늘향해 높이 뻗어있어 고개를 뒤로 젖혀서 봐도 다 안보일 만큼 크고 높았습니다. 수백년 시간을 견디어온 이 나무는 이곳의 모든 것을 기억하겠죠. 은행나무를 보며 저마다 한마디씩 외칩니다. 이 은행나무의 정기가 고스란히 우리 아이들에게 닿기를 바래봅니다.

은행나무와 함께 하는 명륜당을 비롯해 기숙사, 식당 등등을 살펴보고 설명도 들으며 조선시대 유생들이 어떤 생활을 했는지 열심히 듣고 거닐어 보았습니다.

유생들은 공부를 게을리했다고 생각하면 스스로를 채찍질하기도 했다네요~ 혼낼 일이 없었겠어요~ 아이들은 신기한지 그 장면을 흉내내보내요^^

이곳저곳을 거닐어보면서 조상들의 학구열을 느껴보았으니, 우리 Y 어린이들도 과거시험을 경험해보고자 '아동비전형성교실배 황감제"를 진행해보았습니다. 
 
첫번째 관문은 '예절 속에 인성이 깃들었도다!' - 조별 예절 심사
<평가항목>은 손모양- 두 손을 공손히 모았는가, 허리각도- 천천히 정중히 인사했는가, 눈빛과 태도- 장난치지 않고 진지했는가, 선비의 마음- 상대를 존중하는 마음이 느껴졌는가 였습니다.
이 모든 항목의 점수를 더하여 "참선비"상을 뽑았습니다.

두번째 관문은 '성균관 탐정단' - 성균관에서 가장 중요한 장소 3곳을 찾아 조별 인증샷
1. 유생들이 공부하던 성균관 중심 공간 - 명륜당
2. 공자를 비롯한 유학자들에게 예를 올리던 가장 신성한 장소 - 대성전
3. 높은 벼슬아치도 말에서 내려 예를 갖추어야 했던 곳 - 하마비

각 조별 인증샷이 너무나 개성있고 표현력이 창의적이었습니다.
 
세번째 관문은 오늘의 하이라이트은 '아동비전배 황감제'
책문 - 지금 나라(또는 학교)에 쓰레기 문제, 친구들간의 다툼, 스마트폰 중독 등 여러 가지 걱정거리가 있도다. 네가 만약 영의정(국무총리)이 된다면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지혜로운 비책을 제시하라!
 
책문이 내려지는 순간 우리 Y 어린이들의 열띤 글짓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조선시대 유생들의 열의만큼 뜨거웠던 Y배전 황감제였습니다.

끝으로 단체사진과 가장 잘 쓴 어린이의 비책을 전체 어린이들 앞에서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었습니다.

이렇게 오늘의 현장체험도 끝이 났습니다.
엄청 뜨겁고 후덥지근한 날씨였지만, 우리 어린이들의 열의가 그 뜨거움에 기름이 되어 더 활활 타올랐던 하루였습니다.
우리 선생님들은 오늘 하루 너무나 열심히 해설듣고 글짓기까지 했던 아이들의 모습에서 이루 말할 수 없을 만큼의 대견함과 자랑스러움을 또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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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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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바람과산 | 작성시간 26.06.12 다시봐도 웃음짓게 되는군요.

    제한시간 내 이곳저곳 뛰어다니며 미션활동을 해낸 그날의 성균관 유생들은 체험
    피날레로
    2026.5.16.특별과거시험 ,황감제에 도전했지요.
    주제
    ㅡ나라문제의 현안들에 자기만의 비책을 (붓을 사용, 세로방향 ) 한지에 멋지게 써내려갔던 기특 유생님들!!
    우리 YMCA어린이들에게 정말 귀한 체험날이었어요.

    전문해설사님들, 함께해 주신 봉사자 여러분, 그리고 늘 기쁜 마음으로 아이들을 위해 시간을 내어 주시는 학부모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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