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교회를 답사하고 나와 금산사로 향하니 바로 도착한다. 거리가 500m 정도밖에는 안떨어져 있는 것 같다. 석성문과 일주문은 가는 길에 있어 잠시 주차. 사진을 찍고 계속 진행. 주차장 옆 울창한 숲속의 계곡옆 시원한 평상에서 준비해온 식사를 했다. 밥을 먹으려고 바리바리 싸가지고 온 음식들을 펼쳐놓고 먹으려는데 허걱~~~~ 젓가락을 안담았다네.... 할 수 없이 아래주차장 상가까지 차로 가서 나무젓가락을 사가지고 와서 점심을 먹고 평상에서 늘어져라 한숨자고 금산사로 출발. 많은 곳을 들러야하니 걸어들어갈 여유가 없어서 차를 그대로 몰아 산중다원 앞 까지 갔다. 그곳에 주차하고 바로 해탈교부터 답사 시작.석성문 '견훤성문'이라고도하는 이 홍예석문은 사찰에 들어가는 관문으로 예부터 금산사를 수호하던 성문이다. 금산사는 후백제의 왕 견훤이 맏아들 신검에게 유폐된 곳이다.
금산사 가람배치도
일주문 1975년에 세운 맞배지붕 건물 모악산은 그 상봉에 어머니가 어린아이를 안고 있는 듯한 바위가 있어서 '모악'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으며, 금산은 김제시의 동쪽지역에 금자가 붙은 지명이 많은데 그것은 신라 때부터 사금이 많이 산출되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해탈교
산중다원 앞 다리에서 바라다 본 해탈교
금강문 해탈교를 건너면 금강문에 이른다. 1994년에 건립된 이 금강문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 건물로 내부에는 금강역사상 2구와 함께 사자를 타고 있는 문수동자상과 코끼리를 타고 있는 보현동자상이 봉안되어 있다.
경비실 금강문을 지나면 만나는 경비실. 이 건물은 정면 1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 건물로 최근까지 금강문으로 사용되다가, 1994년 가람을 정비할 때 절의 입구를 변경하면서 지금은 경비실로 사용되고 있다.
당간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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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왕문 당간지주 옆에 있다. 금강문과 일직선상에 있는 천왕문은 1994년 가람을 중수하면서 새롭게 조성된 건물이다.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 건물로 내부에는 좌우 각 2구씩 목조사천왕상이 봉안되어 있다.
박물관 천왕문을 지나면 좌측으로 성보박물관이 있다.
보제루 천왕문을 지나 가람의 중심으로 들어서는 중문(中門) 역할의 건물이 보제루이다. 현재의 건물은 1960년대에 건립되어 1998년에 증축된 바 있으며, 조선 중기에 만세루(萬歲樓)라는 12칸 규모의 누각이 있었다고 전하고 있어 지금의 보제루는 아마도 이 만세루를 계승한 건물이라 생각된다. 정면 7칸, 측면 3칸의 2층 팔작지붕 건물로 아래층은 절 앞마당으로 오르는 계단 역할을 하며, 2층은 주로 법회나 대중집회의 공간으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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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제루 뒷쪽에는 ‘개산천사백주년기념관’이라는 편액이 걸려 있다.
보제루 바로 옆에서
보제루 앞에 금산사의 중창주 진표율사에 대한 설명이 있다.
범종각 범종각은 보제루의 좌측에 자리하고 있다.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 건물로 3단의 장대석 기단 위에 자리잡고 있다. 불전사물인 범종(梵鐘)ㆍ법고(法鼓)ㆍ목어(木魚)ㆍ운판(雲版) 등을 모두 봉안하고 있다.
보제루를 지나 대적광전과 미륵전 앞 금산사의 중심광장에 있는 용명당 각민대사 가람 수호기.
대적광전 앞 마당에 있는 육각다층석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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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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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전 앞 석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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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부전 명부전은 저승의 유명계(幽冥界)를 사찰 속으로 옮겨 놓은 전각이다. 명부전은 정면과 측면이 각 3칸씩의 맞배지붕 건물로 마당의 좌측에 대장전과 나란히 서 있다.
대적광전 가람의 중심이며 미륵전의 서쪽에 위치한 대적광전은 정면 7칸, 측면 4칸의 다포식 팔작지붕으로 조선시대 건물이었으나 1986년에 화재로 전소되었다. 1994년에 본래대로 복원되었으나 보물에서는 해제되었다. 화엄도량이 갖추고 있는 대웅보전과 대광명전, 극락전, 약사전 등의 여러 전각들이 한군데 합쳐진 것과 같다. 이 건물은 다른 사찰의 법당과는 달리 정면이 측면보다 상당히 길며 기둥의 높이가 상대적으로 낮아서, 건물내부는 낮고 가득찬 느낌을 주고, 건물외부의 정면관도 낮고 옆으로 길게 전개되어 전체적으로 안정감을 준다.
처마 아래에 걸린 「대적광전」 편액은 석전(石田) 황욱(黃旭, 1898~1993)이 1991년 쓴 글씨다. 전라북도 고창에서 태어난 황욱은 붓을 손가락으로 잡는 것이 아니라 손바닥으로 잡고 붓 맨 윗부분을 엄지손가락으로 꽉 눌러쓰는 이른바 악필법(握筆法)을 창안하였는데, 이 편액의 글씨 역시 이러한 악필법으로 황욱의 글씨로는 이 외에 구례 화엄사(華嚴寺)의 일주문에 걸린 「대화엄사(大華嚴寺)」와 「해동선종대가람(海東禪宗大伽藍)」 편액 등이 있다.
대적광전과 방등계단
대적광전 앞에 있는 석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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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적광전 앞에 있는 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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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륵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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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는 ‘대자보전(大慈寶殿)’, 2층에는 ‘용화지회(龍華之會)’, 3층에는 ‘미륵전(彌勒殿)’ 등의 각기 다른 편액이 걸려있는데, 이들 편액은 이름이 다르지만 모두 미륵불의 세계를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보제루와 미륵전 우측으로 여러채의 요사채가 있다.
미륵전 윗쪽에 있는 5층석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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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등계단 사리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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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등계단 오른쪽에 있는 적멸보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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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송대(松臺) 송대 위에 오층석탑과 방등계단이 있다.
나한전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 건물. 나한전은 1995년에 새로 건립한 건물로 대적광전 뒤쪽에 위치하고 있다.
대적광전 뒤에서 올려다 본 5층석탑
조사전 대적광전 뒤편에 나한전과 나란히 위치한 조사전은 앞면 3칸, 옆면 2칸의 팔작지붕 건물로 1998년에 건립되었다. 내부에는 진표율사(眞表律師)를 비롯하여 혜덕왕사, 원명대사, 뇌묵대사 등 역대 조사들의 진영(眞影)을 봉안하고 있다.
조사전 뒤에 있는 삼성각 금산사에서 가장 깊숙히 자리잡고 있는 건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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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사를 모두 둘러보고 나오면서 만나는 산중다원 2008. 9. 16. 오 영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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