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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팜

으름덩굴

작성자김진수|작성시간20.04.27|조회수48 목록 댓글 1



이 아치의 왼쪽은 백화으름,

오른쪽은 흑으름이죠.




특히 백화으름은 얼매나 왕성한지

지붕 턱밑까지 기어올라 난리부르스입니다.




제가 이 집에서 관용을 배풀어

제멋대로 살아가게 하는 유일한 나뭅죠.





요 친군 토종 으름덩굴이에요.

살짝만 다듬어주어도 일년 내 저렇게 곱상한 자태로 서서

아치를 즐겁게 합니다.




작년에는 행어 옷걸이처럼 열매도 여럿 예쁘게 매달아서 

제 눈이 아주 자주 아까웠죠.




강아지 '나루'도 목이 묶이고 소나무는 머리를 싹싹 깎이며

장미는 모질게 가지를 잘리죠.


앞산 세 봉우리도 갓난이처럼 

비구름 포대기에 둘둘 말렸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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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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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합격21 | 작성시간 20.05.08 흑으름이 너무 좋아 보이네요
    흑으름 묘목 좀 구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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