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세일링~~!
1. 덕분에...오랜만에 시원하게 잤습니다.
갑판에
해양파출소로 부터 전깃줄을 얼기 설기 연결해서
전깃불켜고
라디오 켜놓고
라면 끓여 먹고
정독중인 책 한권들고
디스 플러스 한갑
라이터 한개
시원합니다.
밤에 추웠지만
더위에 시달리던 터라
참아버렸습니다.
새벽엔 침낭을 둘둘 말고...
2. 어차피
풍향과 파향이 진행방향쪽
내일까진 바람...파도 2-4미터
3. 쉴랍니다.
4. 1시간거리에 있다는 읍내까지 구경갈랍니다.
명사십리..해수욕장도 있고
시골 꽃다방에 들러 커피도 한잔하고
5. 열심히..여름 끝무렵에 일하고 있는 분들에겐
참...미안스러운 일이지만
청풍명월이 따로 없고
신선노름이 따로 없는데..
화장실이 너무 큰것이 광장공포증을 느끼게 합니다.
태평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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